고수진(을지대학교병원 교정과) 교수가 쓴 『임상 치과교정학 - 교정진단과 치료메카닉 사이의 네트워크』(명문출판사) 신간이 나왔다.

고수진 교수는 해당 서적을 통해 획득된 의료정보와 학습된 의학지식을 적재적소에 사용되기 위한 ‘Network Between Orthodontic Diagnosis – Treatment Mechanics’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성적 분석과 종합적 사고를 통한 사고체계(Thinking Process)의 루틴을 소개했다.

또한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에 대한 기본적인 기록지 작성법, 부정교합에 맞게 개별화시킨 교정치료 전략 결정, 목표한 방향으로의 치아 이동을 위한 치료 전술(발치·비발치의 결정)을 순차적으로 설명하고, 교정치료 메카닉 시 놓치기 쉬운 요소들, 치료의 난이도를 줄이는 방법들,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다양한 성장 양상도 추가 기술했다.

특히 부정교합 타입별로 참고가 될 치료 증례들을 모든 장에 걸쳐서 광범위하게 실었고, 각 증례들의 전체 치료과정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이 내용을 통해 교정진단과 치료메카닉이 별개가 아닌 서로가 면밀히 연결돼 있음을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임상교정치료를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했다.

토서 구매 및 기타 문의는 전화(02-2248-7586)로 하면 된다.

이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