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임플란트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병원장 이근우)이 오는 12월 3일 본원 중앙관 지하 2층 대강당에서 ‘2022년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임플란트에는 끝이 없다! - 어려운 임플란트 극복하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서정택(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 교수가 ‘치과임상에서 진통제 및 항생제의 선택’을 연제로 포문을 연다.
서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현재까지 보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치과임상에서 진통제 및 항균제를 선택하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환자 상황에 맞는 적절한 약물을 선택함으로써 약물의 유해작용을 최소화하면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정현(보아치과) 원장이 ‘치주질환에 따른 임플란트 치료전략’을 연제로 강연을 펼친다.
박 원장은 “치주질환은 세균에 의한 질환으로 치주질환 원인균들은 임플란트 수술 후 치유되는 과정, 그리고 임플란트가 완료된 후 유지 관리를 할 때도 큰 영향을 주게 된다”며 “치주질환 유무에 따른 임플란트 치료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연자로 나서는 지영덕(원광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는 ‘ Titanium mesh for vertical bone augmentation in oral implant surgery’를 연제로 수직적 골결손부에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골이식 증대술에서 Titanium mesh 사용에 대한 고려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의 사전등록은 11월 27일까지이며, 사전등록비는 2만 원, 현장등록비는 3만 원이다. 아울러 참가자들에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주어진다.
등록 및 기타 문의는 전화(02-2225-173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