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한국형 구강노쇠 진단 및 치료지침’ 공표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홍섭)가 ‘구강노쇠 상병명 등재’에 대한 적극 추진 입장을 밝혔다.
노년치의학회 임원진은 지난 11월 6일 추계학술대회 기간 중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 발주 연구 등을 통해 ‘한국형 구강노쇠 진단 및 치료지침’을 도출해 놓은 상태”라며 “이달 안에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과 대한치의학회의 공동 합의문 형태로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노년치의학회는 대한치의학회와 연계해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원탁회의에서 ‘고령자를 위한 구강기능향상 치과진료지침 개발’이라는 주제의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후 지난 7~8월 사전 회의 및 본회의와 패널 토론을 진행했고, 현재 구체적인 최종 합의문 작성을 완료하고 공표를 앞두고 있는 것이다.
노년치의학회 임원진은 “향후 목표는 구강노쇠와 관련해 진단 기준 및 치료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또한 상병명 등재 및 구강노쇠 진단을 의료 행위로 인정 등 구강노쇠 관련 의료 행위를 정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년치의학회는 지역사회 의존적인 노인 구강 건강관리를 위한 임상 메뉴얼 개발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연구팀을 발족시켰다.
연구팀은 2022년 초 몇 차례 대면 및 비대면 회의를 통해 9개의 핵심 질문을 확정하고, 이에 대한 문헌 검색과 핵심어 선정 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의 연구 과제(과제명: 고령자를 위한 구강기능향상 치과진료지침 개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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