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인터뷰] KDX 2022 안제모 조직위원장
[특별인터뷰] KDX 2022 안제모 조직위원장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2.10.27 12:33
  • 호수 1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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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치과의료기기산업 성장 한눈에 확인하는 장”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가 주최하는 국제종합학술전시회 및 학술대회 KDX 2022(조직위원장 안제모)1217~18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2019년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KDX 2022’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에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온 한국 치과산업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와 다양한 학술강연과 경품 이벤트 등의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2022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전망이다.

본지는 한국 치과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도모할 이번 ‘KDX 2022’를 앞두고 안제모 조직위원장을 만나 KDX 2022의 목표와 방향에 관한 자세한 들었다<편집자주>.

 

이번 KDX 2022는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 치과의료기기 산업의 위상을 확인하고, 앞으로 이어질 ‘K-Dental Industry’의 세계화를 예고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KDX 2022 안제모 조직위원장은 오는 1217~18일 열리는 ‘KDX 2022’에 대해 이같이 설명하며 한국치과의료산업의 성장을 염원하는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정 중단된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열리는 ‘KDX 2022’에서는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의 저력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와 치과의료기기 및 재료를 사용하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고객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

무엇보다 치과업계가 주축이 되어 선보이는 국제종합전시회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안제모 조직위원장은 대표적인 독일의 IDS와 같이 해외에서는 업계가 직접 준비하는 전시회가 매우 활성화돼 치과산업의 성장을 가늠하는 지표로도 인식되고 있다면서 한국의 치과의료기기산업이 국내를 넘어 세계무대에서도 높은 위상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이 같은 위상을 바탕으로 산업계의 생각과 이야기가 잘 녹아든 아시아의 대표 전시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구상에 따라 KDX 2022에는 참가업체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안 조직위원장은 우리 업계는 앞서 많은 해외전시회를 통해 쌓아온 전시 노하우와 바이어딜러와의 상담 및 계약 노하우가 있다면서 해외에서 쌓은 이 같은 경험을 국내 전시회에서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KDX 2022 조직위원회는 모든 업체들이 상담, 교류할 수 있는 딜러스 데이를 마련했다.

안 조직위원장은 회원사의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딜러스데이에 관한 요구가 매우 높았다면서 지방에 있는 소매상 등 업계의 모든 종사자와 국내 유통제조업체가 만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계 특성살린 강의도 기대감

한국 치과의료기기산업의 성장을 함께 하고 있는 치과의사 및 스탭, 치과기공사를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챙겼다.

유명 연자들이 대거 출동하는 알찬 학술프로그램은 물론 제네시스 G70,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로봇청소기, LG트롬 스타일러 등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경품 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 조직위원장은 한국 치과임상의 신기술, 신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강의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면서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실력파 연자들을 초청한 만큼 치과의사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또한 그는 “KDX 2022는 한국 치과산업을 세계무대에서 힘차게 이끄는 업계의 고민과 마음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객을 향한 마음을 전달하고, 의료기기 산업의 도약과 발전을 제시하는 강의를 통해 산업계가 준비하니 확실히 다르네!’하는 호평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산업계 중심 전시 기틀 마련

무엇보다 이번 ‘KDX 2022’는 치과의료기기산업계가 주축이 되는 전시회의 기틀을 만드는 장으로 의미를 갖는다.

안 조직위원장은 온라인 쇼핑 활성화, 기업 간 과당경쟁 등으로 치과계의 중소업체들은 버티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이번 KDX 2022는 모든 업체가 함께 길을 모색하고, 공존하는 기본 틀을 갖추는 계기로 만들고자 한다그간 전시회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업체들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그는 “KDX 2022는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의 저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치과산업을 이끄는 중추적인 전시회가 되기 위해 한 발 한 발 떼고 있다면서 회원사 및 고객들의 많은 의견을 경청하면서, 작지만 내실 있게 규모를 키워가는 KDX2022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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