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있는 학술 프로그램과 역대 최대 규모의 치과기자재전시회를 기본으로, 회원들의 예술 작품 전시회, 교양강좌와 힐링 콘서트가 있는 종합예술제, 부산에서만 할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 국립치의학연구 설립을 위한 심포지엄 등 기존 학술대회의 틀을 뛰어넘는 대한민국 대표 학술대회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는 11월 12~13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YESDEX 2022’의 막바지 점검에 한창인 김기원 조직위원장이 국가대표 학술대회다운 면모를 보여줄 YESDEX 2022에 큰 기대를 당부했다.
‘Start New YESDEX’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YESDEX 2022에 대해 김 조직위원장은 “그동안의 학술대회가 귀로 듣고, 눈으로 보며, 머리로 만족하는 것이었다면 이번 ‘Start New YESDEX’에는 가슴 뛰고, 감동하는 마음의 만족까지도 줄 수 있는 행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면서 “10년 간의 경험을 밑거름 삼아 전국 최고의 학술대회를 꿈꾸며 시작의 문을 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영남권 5개 지부가 차례로 도맡아 개최하는 YESDEX는 지난해 두 번의 주기를 모두 돌아 10년을 꽉 채우고, 올해 새로운 10년의 첫 발을 내딛는다.
김 조직위원장은 “각각 다른 특색과 개성을 가진 5개 지부가 서로 협력하며 YESDEX를 개최함에 따라 서로 더 좋은 아이디어를 내고, 보완하며 점차 발전해왔다”고 평가하고, “수도권과 차별화해 지역 특색에 맞는 문화, 예술, 관광을 접목시킨 특색있는 치과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YESDEX의 큰 경쟁력”이라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회원 설문조사 통한 연제 선정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치과 가족들에게 동감과 힐링, 감동 그리고 꿈을 주는 새로운 형식의 학술대회를 만들겠다는 김 조직위원장의 각오는 학술 프로그램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에 세심하게 녹아있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종합예술제 형식의 학술대회를 구상하며 회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였다.
그는 “학술대회 준비 단계에서부터 5개 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연자와 연제를 선정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 프로그램에서 처음 도입하는 YESDEX Consensus에서는 회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해 가장 현실적인 해답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설명하고 “알차게 준비한 만큼 기대해도 좋다”고 귀띔했다.
아울러 YESDEX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도 업체와 회원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했다.
김 조직위원장은 “YESDEX가 지난 10년간 양적‧질적 성장을 해온 것은 업계와 상생을 추구해온 YESDEX의 주최 측과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들의 도움 덕분”이라며 “이번 전시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부스를 골고루 구성해 전시 관람이 용이할 수 있도록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업체와 참관객이 모두 만족하는 전시회를 위해 조직위는 대형 부스의 공간을 분리하고, 중소형 부스에는 스탬프 투어를 통해 동선을 유도했다. 전시장 내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시장 상품권을 제공하는 한편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3층 전시장에 물품 보관소 및 택배 서비스를 마련하기도 했으며, 회원 대상의 쿠폰북은 물론 구매 금액에 따라 경품권도 지급한다.
김 조직위원장은 “YESDEX 역대 가장 많은 업체와 부스가 참가하는 규모의 전시회에서 다양한 업체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전시장 내 T강연장에서는 전시업체의 기술 세미나가 별도로 진행되므로 제품 설명을 자세히 듣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우디 A3 등 경품 ‘기대’
이밖에도 풍성한 이벤트가 올가을 부산을 찾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예술작품 및 꽃 전시회의 선착순 100명에게 꽃바구니 증정 △스탬프 투어를 위한 즉석복권 선물 △YESDEX 기념품 증정 △기자재상품권 5만 원 △보험백서 증정 △푸드코트 운영 △요트투어와 갤러리를 연계한 관광코스 △해운대 LCT 전망대와 블루라인 열차, 국립 과학관 투어 등의 관광프로그램 △아우디 A3 자동차 경품 등 7천만 원 상당의 경품 △가수 에일리와 쓰리테너가 출연하는 힐링 콘서트 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조직위원장은 “코로나로 지친 모든 치과가족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YESDEX 2022가 될 것”이라며 “최선을 다하고 많은 고민을 거쳐 준비한 만큼 더욱 특별한 YESDEX 2022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YESDEX 2022를 통해 참가자들이 치과의사라는 동병상련의 ‘동감’과 그로 인한 ‘힐링’으로 서로에게 ‘감동’을 주며 새로운 ‘긍정’의 꿈을 꿀 수 있길 바란다”며 특별함이 더한 YESDEX 2022를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