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이사회서 피해지역 재난 복구 돕기로
치협, 이사회서 피해지역 재난 복구 돕기로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2.10.21 16:47
  • 호수 16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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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및 경북 수해지역에 성금 지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지난 1018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2022회계연도 제6회 정기이사회에서 최근 태풍 등으로 인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과 경북의 재난 복구 성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 및 경북지부에 응급 복구 및 지원비 명목으로 각 일천만 원 지원금을 전달한다. 지원금은 각 시도지부를 통해 파악된 구체적인 피해 상황에 따라 적절히 분배하기로 했다.

지난 8월 서울과 수도권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강남과 서초, 송파, 관악, 동작, 영등포구 등 지역 치과의료기관에 54건의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9월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일부 치과의료기관에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

치협은 코로나19와 같은 예기치 못한 재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2022 사업 예산에 재해성금 지원금 1억 원을 편성한 바 있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는 108일 치협 주도로 열리는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전문가 단체 공청회내용을 공유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김준래(김준래법률사무소) 변호사가 발제하고, 이수구 치협 고문이 좌장을 맡아 정성훈 의료 법제이사, 주홍원 한의협 법제위원회 위원, 김형빈 변협 윤리이사,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아울러 치협은 구인난 해결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구인구직사이트 치과인의 활성화를 통한 구인구직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19일 오후 730분 치협 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밖에도 이사회에서는 ‘2022년도 치과 건강보험 교육동영상 제작추진 계획을 보고한 한편 2023 개원 성공 컨퍼런스를 내년 212일에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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