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학회, 국내외 최신 교정학 ‘종합선물세트’ 푼다
교정학회, 국내외 최신 교정학 ‘종합선물세트’ 푼다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2.10.13 12:10
  • 호수 19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28~30일 코엑스서 ‘정기학술대회 및 아·태교정학회 조인트 학술대회’
3년만에 전면 오프라인 국제학술대회 … 사전등록 3천명·외국인 342명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백승학, 이하 교정학회)가 오는 10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55회 대한치과교정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제13회 아시아·태평양교정학회(APOC) 조인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 참여가 제한 되는 등 다소 위축됐던 국제학술대회를 정상화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갖는다.

 

풍성한 학술프로그램 마련

이에 앞서 교정학회는 지난 1011일 서울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학술대회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Creating a new era in orthodontic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해외연자의 특별강연과 다양한 구성이 돋보이는 특별세션, 심포지엄 등 풍성한 학술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학술대회 첫날에는 미니임플란트 교정분야의 종주국임에 걸맞게 4명의 연자들의 최신 지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아울러 올해는 레지던트 포럼이 프리콩그레스와 함께 개최돼 아시아·태평양의 9개국 51명의 레지던트들이 26개의 임상증례와 25개의 연구과제들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강연 연자로 Dr. Nikhilesh Vaid, 김영곤 교수, Dr. Alfred Griffin, Dr. Sunil Kapila, Dr. Theodore Eliades 등이 나서며, 베테랑 세션의 황충주 교수, 김경호 전임 회장 등 유명 연자들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한국, 디지털 교정 종주국

이와 함께 특별 세션에서는 교정치료의 한계 극복, TMD 환자의 교정치료, 디지털 시대의 진단과 치료, Airway 이슈와 관련된 교정치료, 얼라이너와 인공지능 그리고 수직적인 문제의 조절 등과 같이 일상의 임상에서 유용한 강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학술대회 마지막 날 열리는 임상구연에서는 아시아·태평양의 4명의 연자와 12명의 국내연자들이 그동안 경험을 통해 얻은 임상 노하우를 선보일 예정이며, 학술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할 심포지엄에서는 4명의 연자가 나서 교정치료의 오랜 주제인 조기치료와 관련된 여러 최신 지견들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수정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미니임플란트에 이어 디지털 교정의 종주국임을 내세우는 세션 강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기술 기반, 인공지능 도입 영역 세션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며 모든 강연은 영어를 원칙으로 진행, 현장 동시통역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치과기자재전시 228개 부스 규모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학술대회에서 호평을 받았던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모바일학술대회 홈페이지 ‘MyKAO’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술대회 정보, 전시장 스탬프, 경품추천 등 모든 정보를 학술대회 참가자들은 빠르고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9~30일 양일간 운영되는 치과기자재전시는 65개 업체, 228개의 부스 규모러 치러진다.

이중 오스템임플란트, 인비절라인코리아, 바이오세텍 등 14개 업체가 참여하는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면 각 업체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참가자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통해 레이스캐너, Fixed Retainer Bending Machine, LG그램 노트북 등을 선물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