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내과학회 창립 반세기 … 새로운 미래 그린다
구강내과학회 창립 반세기 … 새로운 미래 그린다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2.10.04 10:00
  • 호수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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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23일 제주서 ‘창립 4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10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구강내과학 50,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는 치과계의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턱관절 장애와 안면통증, 수면호흡장애의 진단과 치료 등 구강내과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총 5개 세션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는 턱관절 장애 및 안면통증분야 최고 권위자인 Glenn Clark(USC) 교수와 노인치과학의 세계적 전문가 Roseann Mulligan(USC) 교수 등 국내외 저명 연자 15명이 3일에 걸쳐 열띤 강연을 펼친다.

먼저 첫날 오후 법치의학 세션에서는 최종훈(연세치대)안용우(부산대치전원)서봉직(전북치대) 교수가 강연하며, 이어지는 구강점막 및 타액선 질환 세션에서는 김영준(강릉원주치대)심영주(원광치대)고홍섭(서울대치전원) 교수가 강연한다.

둘째 날 오전 치과수면의학 세션에서는 최재갑(경북치대) 명예 교수와 박지운(서울대치전원) 교수, Glenn Clark 교수가 강의하며, 점심시간에는 포스터 발표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구강악안면통증 및 턱관절 장애 세션이 열려 김미은(단국치대) 교수와 Glenn Clark 교수, 권정승(연세치대) 교수가 강의를 펼친다.

마지막 날인 1023일에는 구강진단학 및 미래 치의학을 주제로 한 세션이 마련돼 임영관(전남대치전원) 교수와 유지원(조선치대) 교수, Roseann Mulligan 교수, 홍정표(경희치대) 교수가 강연한다.

3일차 오전 강연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는 포스터 발표 시상식 및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정진우 회장은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는 1972년 창립 이후 구강내과학 분야를 체계적으로 확립해 턱관절 장애 및 구강안면통증, 구강점막 및 타액선 질환, 구강진단 및 전신질환 환자의 치과치료, 치과수면 의학, 법치의학 분야의 연구와 전문의료인 양성을 도모해오며 현재 국내외적으로 구강내과학을 대표하는 학회로 발돋움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내과학 전분야에 걸친 국내외 최고 연자들을 초청해 구강내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구강내과학회는 둘째 날인 22일 저녁 50주년 기념행사 및 만찬을 열어 구강내과학회의 반세기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국제종합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4(필수교육 1점 포함)이 부여되며, 턱관절구강내과인정의 일반보수교육점수 5점이 인정된다.

등록은 DVmall 홈페이지(dvmall.co.kr)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박지운 총무이사(02-2072-3811)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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