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외과 수술이나 치주수술 후 dressing이나 stich-out 등 후처치를 하게 됩니다.

후처치 전 주된 처치가 무엇이냐에 따라 수술후 처치 또는 치주치료후처치로 산정하며, 초진 또는 재진에 따라 청구하는 방법도 달라집니다.

또한 발치 후 환자의 증상에 따라 시행하는 처치를 달리했다면 산정기준에 따라 수술후 처치 또는 발치와재소파술로 산정하시면 됩니다.

이번호에서는 수술후 처치와 발치와재소파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1. 종합병원에서 매복치발치 후 봉합사 제거를 위해 본원에 내원한 환자입니다. 봉합사 제거 후 dressing를 시행했습니다. 어떤 항목으로 산정해야 하나요?

A1. 수술후 처치(가.단순처치)로 청구합니다. 다만 본원에서 진료가 이어지지 않고 초진에 수술 후 처치를 산정하는 경우 반드시 내역설명이 필요합니다.

Q2. 어제 치은판절제술을 시행한 소아환자가 불편감이 있어 내원하여 dressing을 했습니다. 치은을 절제했으니 치주치료후처치로 산정하면 되나요?

A2. 치은을 절제했지만 치은판절제술은 치주치료가 아닌 구강외과 치료입니다. 따라서 치은판절제술 시행 후 dressing을 한 경우 수술후 처치(가.단순처치)로 청구합니다.

다음과 같은 진료를 하게 되는 경우 수술후 처치로 산정하시면 됩니다.

Q3.어제 야간에 내원하여 난발치를 시행했습니다. 밤새 지혈이 되지 않아 아침 일찍 내원하셨습니다. 지혈제 삽입 후 재 봉합을 시행 했습니다. 수술후 처치로 산정하면 되나요?

A3. 발치 후 지혈 문제로 전기소작기(bovie)를 사용하여 지혈하거나 지혈제 삽입 또는 재봉합하여 지혈을 시행한 경우 수술후 처치(라) 후출혈처치로 산정합니다. 급여가능한 지혈제를 사용한 경우 산정 가능합니다. 치과마취도 시행하였다면 산정가능하며, 내역설명이 필요합니다. 다만 재봉합한 경우라도 봉합사는 산정 불가합니다.

덴탈iN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