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우 교수가 지난 9월 1일부로 단국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신임 과장에 취임했다.

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는 지난 8월 27일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제6대 조인우 과장 취임식 및 박정철 교수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대 회장을 역임한 신현승 교수와 교실원 전원,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 동문(이하 단주회)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조인우 신임과장은 “4, 5대 과장님들의 헌신과 능력을 지켜본 바여서 부담이 크다”면서 “지금까지 노력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연구년 기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단국치대병원 치주과의 위상을 더욱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조 신임 과장은 단국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박사 및 치주과 수련을 마쳤으며, 단국대치과병원 교육연구부장 등의 보직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7년 간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한 박정철 교수(현 굿데이치과 원장)는 “그동안 아껴주셨던 신현승 교수 및 단주회 동문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밖에서도 항상 마음의 고향처럼 느끼고, 자주 교류하며 교실원처럼 소통하면서 지낼 것”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행사를 마친 단주회 회원들은 늦은 시간까지 축하와 격려를 전하며, 화합을 도모했다.

이현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