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자인터뷰] SID 2022 김현종 조직위원장
[연자인터뷰] SID 2022 김현종 조직위원장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2.09.08 15:09
  • 호수 1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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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난제 7선, 가이드라인 제시할 것”

그동안 임상에서 논란이 됐던 이슈들 혹은 논란이 정리돼 합의점에 이르렀지만 놓치고 있는 지식 등 이 같은 이슈를 정리하고 좀 더 명확하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오는 109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SID 2022(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2)’가 열린다.

이번 SID 2022‘MythBusters: Controversies to Consensus’ 타이틀에 대해 김현종 조직위원장은 미신처럼 믿고 있는 것들이 참인지 그릇인지 짚어보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김 조직위원장은 임상가들에게 더욱 유익한 SID 2022가 될 수 있도록 덴탈비타민 사이트를 통해 임상에서 궁금했던 토픽을 사전 공모했다.

그는 일주일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임플란트 7대 난제 사전 질문을 받습니다라는 이벤트에 약 1,000여 개의 의견이 접수됐다면서 흥미로운 의견도 많았던 만큼 의견을 모아 정리하고, 그 내용을 각각의 강의에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조직위원장은 오후 마지막에 열리는 통합 강연 델파이로 풀어보는 임플란트 난제 7선을 주목해달라면서 구강외과, 보철과, 치주과 각각의 전공별 패널을 초청해 고민되는 주제를 토론하고, 패널들의 의견뿐만 아니라 국내 임플란트 전문가로 칭송받는 임상가 100인에게 델파이 기법을 통해 설문한 결과를 함께 공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SID 심포지엄에서 백미로 평가받던 라이브 서저리가 올해도 펼쳐진다.

김 조직위원장은 올해 라이브서저리는 ‘Implant on Narrow Ridge with Bone Augmentation’을 주제로 진행한다면서 골 결손이 있는 발치와와 골폭이 좁아진 형태로 치유된 치조제에 각각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어떤 방식으로 골 증대술을 시행하는지에 대한 증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임상에서 많이 만나는 케이스인 만큼 공감가는 부분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흥이 SID에 대한 열정이 커서 행사 내용뿐만 아니라 쾌적한 환경, 안락한 분위기로 참가자들에게 만족을 주고자 개최 장소를 신라호텔로 선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동안 치과계 행사가 치러진 일이 거의 없던 장소인 만큼 신선한 변화로 차별화하고, 열정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조직위원장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시고 좋은 의견을 모아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면서 본인이 가진 고민을 다른 임상가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재밌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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