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황윤숙 집행부 사업 추진 본격화
치위협 황윤숙 집행부 사업 추진 본격화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2.09.07 15:23
  • 호수 1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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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7일 정기총회 열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 확정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가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하고, 황윤숙 집행부의 본격적인 출발을 다짐했다.

치위협은 지난 827일 서울 동대문 라마다호텔에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한 방식으로 제41차 정기총회를 열고,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해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제적 대의원 169명 가운데 97(대면 20, 비대면 77)이 참석했다.

치위협은 사업계획의 승인에 따라 가장 우선적으로 치과위생사 권익 증진, 고용안정, 근무환경 개선 등 정책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에 착수한다.

이를 위해 회원 대상 정책 동향 배부, 국회 및 보건복지부유관기관과의 교류, 보건의료 관계 법령 개선을 위한 간담회 및 개선사항 건의 등을 추진한다.

또한 회원들이 실제 운영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회무에 접목할 수 있도록 회원 제안제도를 신설해 회원과 함께 하는 협회를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24711~13일 치위협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 준비도 본격 돌입한다.

치위협은 지난 8월초 올해 ISDH 2022 참가 및 2024년 개최지 홍보를 위한 일정을 소화한 데 이어 사업계획까지 승인됨에 따라 조속하게 조직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개최 실무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협회 및 직역 홍보를 위한 대국민 광고 사업 전개 및 국민 서포터즈 운영, 치과위생사와 함께 하는 전국적인 치아건강관리 캠페인, 봉사활동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치과위생사 공익활동 강화, 전문치과위생사제도 도입을 위한 심포지엄 등 다양한 사업으로 치위협의 정상화를 꾀한다.

한편 정기총회 기념 포상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공로상, 공로패, 문화상,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표창, 우수협조대학 감사장 등을 시상했다.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국민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되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는 장미정(중앙치과) 수석치과위생사, 이선미(경남정보대) 교수, 김선영(광주여대) 교수 등이 선정됐다.

공로상에는 김순복(담양군보건소) 소장이, 산하기구장에 대한 공로패는 오막엽 전 경상남도회장, 노희진 전 한국치위생감염관리학회장이 수상했으며, 49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수석합격자인 김은지 치과위생사에게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표창이 전달됐다.

선가입제도 우수협조대학인 백석대, 건양대, 강릉원주대에는 감사장을 수여했다.

황윤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9대 집행부는 출범 후 그간의 혼란과 공백을 수습하고, 멈춰있던 시계추를 움직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오늘 정기총회는 하나된 협회, 하나된 치과위생사로 함께 나아가기 위한 본격적인 출발 신호이며, 향후 길을 돌아볼 때 길을 잃지 않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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