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부, 치과주치의제 적극 홍보키로
울산지부, 치과주치의제 적극 홍보키로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2.08.04 12:14
  • 호수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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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과 간담회 열고 논의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허용수, 이하 울산지부)가 지난 715일 울산광역시교육청과 간담회를 열고, 치과주치의제도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지부의 허용수 회장과 강경동 수석부회장, 노곤현 치무이사, 서진덕 보험이사를 비롯해 울산광역시교육청의 노옥희 교육감과 손철수 체육예술건강과장, 박미란 주무관, 김미라 주무관이 참석했다.

울산지역은 2019년부터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제도를 실시했으나 2020년에 코로나19 여파로 시행하지 못하고, 2021년에 전년도 미실시 학년을 포함해 4, 5학년을 실시한 바 있다.

울산지부와 교육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아직 코로나19가 계속되고 있는데다 개인적으로 치과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있어 현재 치과주치의제 수검률이 절반 정도인 상황을 공유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를 펼치기로 했다.

특히 울산지부는 현행 치면세균막검사,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제도에 더해 치아홈메우기를 추가할 경우, 수검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교육청 실무담당자들과 이를 더 검토하기로 했다.

울산지부 허용수 회장은 치과주치의제도를 통해 울산지역 학생들이 건강한 치아를 관리받을 수 있도록 제도가 잘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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