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올특집] “치과의사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가 가득해요”
[덴올특집] “치과의사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가 가득해요”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2.07.21 13:30
  • 호수 1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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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치과 콘텐츠 포털 덴올 시청자 이종국(오라클치과) 원장

덴올의 콘텐츠는 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엄청나요. 치과의사들에게 정말 필요한 콘텐츠가 많거든요. 모든 치과의사에게 덴올의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이종국(오라클치과) 원장은 치과 콘텐츠 포털 덴올의 열혈 시청자다. 임상은 물론 치과경영 콘텐츠 등 많은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는 그는 덴올 프로그램을 모든 치과의사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필요에 따라 골라 듣는 강의

이 원장은 최근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강의의 주를 이루고 있는 과도기적인 상황에서 다양한 내용의 임상강좌를 접할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면서 이런 때에 덴올의 다양한 콘텐츠를 자신의 필요에 따라 찾아보면 얼마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 역시 임상과 경영 콘텐츠를 수시로 찾아 시청한다.

이 원장은 교정 임상 프로그램은 물론 교정치료 시 알고 있어야 할 임플란트 진료 등 임상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해법을 덴올 프로그램을 통해 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가 가장 즐겨보는 프로그램은 치과경영 라이브 Q&A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이 원장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치과의사들에게 굉장히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극찬하면서 진료 외에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다양한 경영 정보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전에 치과의사들로부터 질문을 받아 이를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개원의들의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보니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이 질문으로 다뤄진다면서 직원의 근로계약부터 퇴사나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평소 치과진료만 집중해온 원장이 익히기 어려운 문제들에 대한 확실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줘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체계적인 기획 및 제작단계 장점

이 원장은 덴올의 애청자이기도 하지만, 덴올의 교정프로그램 ‘Ortho Barista’의 강연자로도 출연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기획 단계부터 함께 참여해 덴올의 기획력과 프로세스를 누구보다 가까이 경험한 그는 덴올은 기획단계부터 전문화되고,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제작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면서 출연자의 의도에 맞게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부터 콘텐츠를 완성하기까지 각 단계가 체계화돼 더욱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작 가능토록 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 원장은 치과분야에서 온라인 콘텐츠 바람이 불기도 전인 2018, 이미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교정임상 강좌를 선보인 경험을 갖고 있는 임상가.

일찌감치 온라인 콘텐츠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기획 및 제작에 참여해온 그가 내놓은 평가이기에 신뢰를 더한다.

이 원장이 출연한 ‘Ortho Barista’의 경우, 교정강의가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친숙하고, 부드럽게 접근하기 위해 바리스타콘셉트를 내세운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생동감을 더하기 위해 이 원장은 실제로 강남역 바리스타학원을 다니며 이 같은 분위기를 프로그램에 녹여냈다.

이 원장은 친숙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살리기 위해 용어도 최대한 쉽게 풀어 사용하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단계에서부터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치료계획을 세울 때 교정영역에서 고려해야 할 것 등 시야를 넓히고 싶은 분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 덴올, 삶의 질 높여

이 원장은 온라인 콘텐츠의 경우, 공간의 제약 없이 접할 수 있는 것이 매우 큰 장점이라며 점심시간이나 여가시간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틈틈이 강의를 듣고, 저녁시간과 주말은 가족과 건강을 위해 활용할 수 있어 온라인 강의의 활성화는 결국 치과의사 삶의 질을 높인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그가 교정 온라인강좌를 론칭한 후는 물론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온라인 콘텐츠의 장점은 확인됐다.

이 원장은 온라인으로 교정 강의를 시작했을 때 지방에 개원 중인 원장들의 호응이 대단히 좋았다면서 기술의 발달과 높아진 접근성은 치과를 비우고 오프라인 세미나를 참석하기가 어려운 개원의들에게 매우 유익한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온라인의 경우, 오프라인보다 질문을 편하게 할 수 있다는 것도 임상가들의 부담을 줄이는 부분이라면서 시공간의 제약없이 마음 편하게 궁금증을 나누고,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은 매력적인 점이라고 꼽핬다.

다만 이 원장은 앞으로 온라인은 소통이 더욱 중요한 과제로 떠오를 것이라며 변화하는 온라인 환경에 맞게 덴올 시청자들과의 소통 문제를 고민하고, 온라인 콘텐츠의 질적인 가치를 높일 방안들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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