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연평균 임금 ‘1억9,489만원’
치과의사 연평균 임금 ‘1억9,489만원’
  • 덴탈iN 기자
  • 승인 2022.07.21 13:44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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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개원의와 봉직의 임금 격차 9,000만원 … 치과기공사 9위·치과위생사 19위

우리나라 요양기관 근무 보건의료인력 중 임금 수준이 가장 높은 직종은 의사로, 연평균 임금은 2억3,069만 원이었다.

치과의사는 1억9,489만 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의사 1억859만 원 △약사 8,416만 원 △한약사 4,922만 원 △간호사 4,744만 원 △보건교육사 4,573만 원 △방사선사 4,524만 원 순이었다.

또 치과기공사는 4,449만 원으로 9위, 치과위생사는 3,110만 원으로 19위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낮은 직종은 간호조무사로 연평균 임금은 2,803만 원이다.

아울러 10년간 임금이 가장 빠르게 증가한 직종은 의사로 연평균 증가율은 5.2%이며, 한의사(2.2%)와 응급구조사 2급(2.2%)는 가장 적게 증가했다.

증가율 공동 2위는 물리치료사·간호조무사(4.4%), 공동 4위는 위생사·영양사(4.2%), 공동 6위는 간호사·치과위생사(3.8%)였으며, 치과의사는 3.7%를 기록해 보건교육사와 공동 8위로 나타났다.  

반면 치과의사, 의사, 한의사, 약사는 2019년 대비 2020년의 임금이 줄었으며,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의료이용이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또한 치과의사와 의사, 한의사의 경우 개원의 임금이 봉직의 임금보다 높고, 남성의 임금이 여성 임금보다 높게 조사됐다.

치과의사의 경우 개원의 2억1,148만 원, 봉직의 1억 2,147만 원으로 봉직의가 개원의 임금의 57.4% 수준으로 격차는 9,001만 원이다.

성별로는 2020년 기준, 남성의 평균 임금은 2억 886만 원이며 여성 치과의사의 연평균 임금은 1억4,594만 원으로 남성 치과의사의 약 69.9% 수준이었다.

의사의 경우 개원의 2억9,428만 원, 봉직의 1억 8,539만 원으로 봉직의가 개원의 임금의 63.0% 수준으로 격차는 108,891,748원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 의사의 연평균 임금은 2억 4,825만 원이며, 여성 의사의 연평균 임금은 1억7,286만 원으로 남성 의사의 약 69.6% 수준으로 치과의사와 비슷했다.

한편 요양기관 근무 치과의사 전체인력의 약 74.8%가 남성(남성 19,007명, 여성 6,393명)이었으며, 요양기관 근무 치과의사 평균연령은 47.4세로 10년 전 대비 5.3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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