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장원건)가 인정의교육원 연수회를 통해 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6월 26일 코엑스에서 인정의교육원 수료식을 열고, 7기 연수회를 수료한 이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7기 인정의교육원 연수회는 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월 26일 개강해 △심미 보철치료 및 세라믹 수복치료 △심미보철을 위한 교합 및 교정치료 △심미 임플란트 치료의 이해 등을 다룬 강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수료생들의 임상 실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도왔다.
연수회를 수료한 이들은 7월 중 필기와 구술시험으로 이뤄진 ‘제7차 인정의 펠로우 고시’를 치러 합격하면 공식적인 인정의 펠로우 자격을 획득한다.
한편 심미치과학회는 인정의 수료식과 함께 ‘아름다움에 관하여’를 주제로 학술집담회 및 인정의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학술집담회에서는 이동환(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아름다움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고 접근해야 할지 강연하고, 박지만(서울대치과병원) 교수가 안면스캔을 통해 효과적으로 미의 기준을 찾는 방법을 강의했다.
또한 정찬권(에이블치과) 원장은 전치부 수복 시 임플란트와 브릿지의 심미성의 내용을 심도 있게 전달했으며, 박종욱(드림치과) 원장은 무삭제 라미네이트의 기능과 한계를 다룬 강의를 펼쳤다.
심미치과학회 관계자는 “인정의교육원 연수회 7기가 학술집담회까지의 긴 여정을 성공리에 마쳤다”면서 “모든 과정을 마치며 수료식을 열고, 주말 값진 시간을 본인의 임상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투자한 스스로에게 보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