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위한 최선의 다색축성 기술 제시
대한나래출판사가 신간 『심미치과기공의 탐구- 올세라믹 시대의 다색축성 테크닉』을 출간했다.
Yasuhiro Odanaka가 편저하고, 노현석‧장원필이 번역한 신간은 올세라믹 크라운 보철장치가 표면 스테인만으로 마무리되고 있는 현재의 단순한 제작법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환자를 위한 최선의 색조 재현 방법으로 다색축성 기술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역자들은 “수년전 일본의 저명한 치과기공사 Naitou Takao 선생과 세라믹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자연물의 발색은 여러 가지 색채의 조합과 균형의 과정’이란 말을 듣고, 당시에는 바로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다”면서 “이 책의 원문을 접한 후 자연치에서 보이는 색조의 자연감과 형태적 특징을 포셀린에 부여하는 과정에서 치과기공사가 어떤 고민과 노력을 하고 있는지 느끼며 비로소 그 의미를 이해했다”고 말했다.
출판사 관계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도 일본 세라미스트 대가들의 고뇌와 포셀린을 대하는 자세를 느낄 수 있기를, 기술과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노력과 함께 일상에 도움을 받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도서 구입은 대한나래출판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정가는 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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