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회장, 전국 회원 민심 경청 행보 ‘계속’
박태근 회장, 전국 회원 민심 경청 행보 ‘계속’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2.06.23 14:20
  • 호수 1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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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분회와 간담회서 “회원들에게 보답하는 회무 펼치겠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이 지난 613일 안동분회(회장 박정호)와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치협 회무를 직접 설명했다.

일선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 날 간담회에서는 치협 집행부와 지역 분회가 서로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며 최근의 치과계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간담회에는 박태근 회장과 전용현(경상북도치과의사회) 회장을 비롯해 유정수 부의장, 전상용 총무이사, 박정호 안동분회 회장, 신두교박재춘 고문과 안동분회 회원 30여 명이 자리했다.

박태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처럼 현장에서 회원 여러분의 눈빛만 봐도 회무 원동력을 얻는 기분이라며 안동은 개인적으로 여행을 오가며 추억이 많은 곳인데, 고향인 경주와 같은 경상북도인 만큼 각별한 마음을 갖고 있다. 오늘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추진력으로 삼아 회원들에게 보답하는 회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용현 경북지부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경북지부 소속 13개 분회와 대면이 어려웠으나 이번 간담회로 아쉬움을 덜었다면서 경북지부는 지난해 12월 경상복도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을 기부금 단체로 지정 받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남은 임기 동안 회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대선에서 화두가 된 임플란트 보험 확대와 과도한 행정 규제로 지목받는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 책임자 교육 주기, 틀니 재제작에 관한 급여 기준 등에 대한 질의가 오가고 박 회장은 각 현안별 경과와 향후 대응방안을 설명했다.

박 회장은 임플란트 급여 확대는 지난 대선 때부터 지속적으로 정관계를 통해 실현 기회를 확장하고 있다면서 방사선 안전관리 책임자 교육 또한 각 정부 부처를 설득하고, 관련 학회와 공조해 개선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날 간담회에서는 분회 행사 및 세미나 등을 공유했다.

박정호 안동분회 회장은 코로나19라는 터널을 지나 일상을 회복하는 시기에 치협과 간담회를 진행해 기쁘다면서 이를 계기로 소통의 폭을 넓히고, 회원의 불편과 고충이 줄어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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