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 치의학 인재 양성 위한 ESG 경영 ‘귀감’
메가젠, 치의학 인재 양성 위한 ESG 경영 ‘귀감’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2.06.22 09:00
  • 호수 1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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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치의학대학원 100주년 기념 100억 원 쾌척
서울대 오세정 총장(사진 왼쪽)이 100억원의 기금을 쾌척한 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대표(사진 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이하 메가젠)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100주년을 기념해 100억 원의 기금을 쾌척했다.

메가젠 박광범 대표는 지난 614일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 참석해 오세정 서울대 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박광범 대표와 오세정 총장, 권호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채준 서울대 발전기금 상임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현재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은 2022년 개학 100주년을 맞아 본관 증축을 목표로 치의학대학원 100주년 기금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박광범 대표는 도전정신으로 일군 기업의 이윤이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했다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더라도 젊은 치의학 인재들이 메가젠의 기업 철학처럼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상황을 극복하는 데 힘을 다하고, 한국의 정상을 넘어 세계에 진출해 더욱 넓은 세상의 리더와 연구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정 총장은 메가젠을 세계적으로 일군 박광범 대표의 귀중한 나눔에 서울대 구성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솔직하고, 지식과 재능을 나누는 인재를 양성하는 기업 정신을 받들어 올해 개학 10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 세계 치의학 분야를 선도하는 데 소중히 활용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메가젠은 유럽 & 미국 수출 1위 임플란트로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에는 20년 이상 임상에서 입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Blue Diamond Implant’를 출시해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메가젠은 전세계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이노베이터를 목표로, 제품 판매를 넘어 전 세계 인류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미소를 위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책임의식을 갖고 삶의 작은 변화를 고민하고 개선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임플란트 앰플을 교육용놀이용 블록으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한편 엔젤기업 협약식을 통해 치과치료가 필요한 기초생활 수급자 및 저소득다문화북한이탈주민 가정 등 취약계층에 임플란트를 비롯한 다양한 의료 지원에 나서는 활동 및 ESG 경영으로 업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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