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 고문단, 회관 건립에 힘 보태
대구지부 고문단, 회관 건립에 힘 보태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2.06.16 14:47
  • 호수 17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기호 회장과 간담회서 은퇴 위로금 기부 약정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이기호 회장이 지난 527일 고문단과의 간담회를 열고, 회관 이전 및 제2회관 건립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현재 경상북도치과의사회와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회관이 학술 세미나 등을 개최하기에 장소가 협소하고, 주차장도 없이 시내 중심가에 있어 회관 방문 시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 등 회관으로서의 기능이 효율적이지 않다는 고민에 따른 것이다.

이에 대구지부는 지난 총회에서 회원 건립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학술대회 잉여금 및 일반회계 잉여금의 일부금액을 집행부 이사회 의결을 거쳐 특별기금으로 적립하기로 했으며, 부족한 금액을 마련하기 위해 복지기금을 사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기호 회장이 광역시 별 치과의사회 및 대구시 의료계 현 회관 현황과 회관 특별기금 재원 마련의 경과 등을 이야기하고, 회관 이전 및 제2회관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회관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차기 총회 때 토지 및 건물 매입에 대한 전권을 추진위원회에 위임토록 하는 안을 집행부에 상정하기로 했다.

고문들은 회원들의 복지 향상과 더불어 대구 치과계 발전을 위해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가 추진하는 회관 이전 및 건립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은퇴 후 회원복지기금 시행세칙에 의거 지급되는 본인의 은퇴 위로금을 기부한다는 약정서에 서명하며 본회 회관 이전 및 건립에 힘을 실었다.

한편 제2회관 건립 추진위원회는 당연직 5명을 포함한 9명 이내로 구성하기로 하고, 당연직 5명은 의장과 부의장, 회장, 총무이사, 구회장협의회장이며, 위원으로는 홍동대조무현김양락 고문과 최문철 명예회장으로 구성키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