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 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6월 9일 경북대치과대학 1층 니사금홀에서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강동화 총무이사가 사회를 맡은 기념식은 이기호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대구광역시 김종한 행정부시장, 경북치대 안동국 학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대구시민의 구강보건 향상 및 대구지역 치과계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김종한 행정부시장은 대구지부 박지훈 재무이사와 손혜성 치무이사, 배수근 중구 회장에게 대구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대구지부 이기호 회장은 이상준(대구광역시치과기공사회) 기공이사, 백혜진(대구과학대 치위생학과) 교수, 이동섭(아이디덴탈) 대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대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에서는 전순애 씨가 건치 어르신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월선‧장영희‧홍차남 씨가 우수상에 선정돼 각각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대구시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강보건의 날 기념 치아사랑 글짓기를 비롯해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한 포스터 및 동영상 응모전에 대한 수상도 진행돼 대상 2명, 지도교사상 2명, 금상 5명, 은상 9명, 동상 43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기념식은 내빈과 수상자 및 수상 학생들의 기념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박천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