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 18기 동기회, 모교에 3천만 원 발전기금 기부
경희치대 18기 동기회, 모교에 3천만 원 발전기금 기부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2.06.09 13:51
  • 호수 1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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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30년 지나도 변치않는 모교사랑

경희대학교치과대학 18기 동기회(회장 오정진)가 모교에 3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18기 동기회는 지난 526일 모교 학장실에서 열린 치과대학 18기 동기회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정종혁 학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정종혁 학장과 신승윤 교무부학장, 박기호 대외협력실장을 비롯해 오정진(18기 동기회) 회장, 김진한(구리미소치과)박관수(길동치과)이민정(원플러스치과)정형근(경희치과병원)김방수(예스치과) 원장과 전양현(경희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참석했다.

18기 동기회는 총 47명이 모교 발전에 뜻을 같이해 3천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이전에도 모교 발전을 위해 여러 차례 발전기금을 기부해 선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정종혁 학장은 졸업한지 30년이 지났는데도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에 변함이 없다는 데 존경을 표시한다면서 대학에 전달해주신 발전기금은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18기 동기회가 전달한 발전기금은 치의학관 지하 3층의 임상술기센터 시설 개선 사업으로 치과대학 실습 및 실기시험에 필요한 장비를 구비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 환경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학교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치과대학의 이 같은 계획을 들은 오정진 회장은 발전기금 전달식 자리에서 개인적으로 1억 원의 발전기금을 추가로 약정했다.

오 원장은 경희치대를 졸업하고 치과의사로 베풀며 살 수 있어서 모교에 항상 감사하다면서 후배들도 같은 마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발전기금 약정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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