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2022서 맞춤형 구강용품 및 진단 솔루션 플랫폼 등장 ‘눈길’
맞춤형 구강케어 플랫폼 기업 클린디(대표 김소진)가 지난 5월 27~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22에 참가해 맞춤형 구강케어 프로그램과 12종의 맞춤형 칫솔, 4종의 맞춤형 치약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2021년 8월 창업한 스타트업 기업 클린디는 경북대치과병원 및 여러 임상가의 자문을 통해 구강건강 진단 프로그램 및 맞춤형 구강용품을 개발, 출시했다.
특히 구강구조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문진을 통해 맞춤형 구강용품을 추천하는 방식을 선보여 치과 종사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SIDEX 2022에 앞서 열린 부산 BDEX, 광주 HODEX 등에서도 자체적인 구강건강 진단 프로그램 등 플랫폼을 선보이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또한 클린디는 각 치과들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이고, 환자들에게 맞춤형 구강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전국 20여 개 치과가 클린디와의 협약을 통해 환자들에게 맞춤형 구강용품을 제공하고 있다.
클린디 관계자는 “SIDEX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처음으로 플랫폼을 선보이며 각 치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면서 “치과진료와 클린디의 맞춤형 구강케어가 치료의 사후관리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클린디는 앞으로 AI 기술을 통한 구강 질병 예측 프로그램을 비롯해 더욱 확대된 구강용품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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