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MI, 임플란트 분야 ‘대부’ 한자리에 모인다
KAOMI, 임플란트 분야 ‘대부’ 한자리에 모인다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2.06.03 10:10
  • 호수 17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22~28일 특별강연회 … 정성민‧박광범‧김기성 원장 연자로

임플란트 분야 대부로 손꼽히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강연회가 마련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균)는 오는 6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간 온라인을 통해 임플란트 대부(Implant Godfather)’를 주제로 ‘2022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영화 대부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이번 특별강연회는 덴티움 임플란트의 창업자 정성민 원장과 메가젠임플란트 창업자 박광범 원장, 오랫동안 임플란트 보철학에 대한 강의로 널리 알려진 김기성(남상치과) 원장 등 그야말로 대한민국 임플란트 분야 3명의 대부가 특강을 펼친다.

먼저 정성민(웰치과) 원장은 ‘Narrow ImplantShort Implant’를 주제로 임플란트 식립 시 부족한 골량의 대처방법을 전한다.

정 원장은 일반적으로 많은 임플란트 케이스들이 골량이 부족하고, 그 와중에 신경이나 다른 해부학적 구조물을 피해 식립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 때 임플란트 종류를 선택해 부족한 골량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박광범(미르치과병원) 원장은 임플란트 식립 시 골질이 부족한 경우 적절한 대처방법(부족한 골질 대처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박 원장은 통상적으로 D1부터 D4까지 나뉘는 골질은 방사선 사진이나 CBCT 등으로도 정확하게 예측되지 않아 수술할 때 감에 의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 같은 다양한 상황에서 골질에 대해 다양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성 원장은 ‘Overdenture Vs IARPD’를 주제로 전통적인 임플란트 오버덴터와 최근 사용케이스가 증가하는 임플란트를 이용한 부분틀니를 비교한다.

한편 카오미는 특별강연회마다 우수회원제도 자격을 얻고자 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구술고시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도 구술고시를 통해 지원 중 자격을 충족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우수회원 자격을 부여한다.

카오미 우수회원제도는 카오미 회원들의 치과 임플란트 전문지식이나 임상경험을 인정하는 제도로, 학회에 가입한지 3년 이상인 회원 중 특강을 1회 이상 수료하고, 본인의 증례를 제출한 지원자 가운데 구술고시까지 통과한 치과의사에게 자격을 부여한다.

김성균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많이 힘들었던 치과계에서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온라인 강의를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좋은 연자를 모시고, 좋은 내용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면서 바쁜 와중에도 묵묵히 노력해준 우수회원제도위원회 황재홍 위원장과 협력업체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황재홍 차기회장 겸 우수회원제도위원장은 임플란트 수술을 하는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골량과 골질의 고민을 해결하고, 임플란트 덴처 치료계획의 옵션을 다양하게 넓힐 수 있는 특강을 준비했다면서 대한민국 임플란트 대부 3명의 특별강의를 통해 앞으로 임플란트 임상을 하며 겪을 수 있는 많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