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부, 2년여 만에 열린 가족‧회원 화합의 장
경북지부, 2년여 만에 열린 가족‧회원 화합의 장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2.05.26 12:01
  • 호수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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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춘계학술대회 및 회원친목대회’ 500명 참석 큰 호응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가 지난 514~15일 양일간 경주 The-K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제37회 가족 동반 회원친목대회를 개최했다.

21개월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춘계학술대회에는 500여 명의 회원이 등록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내빈으로 박태근(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강성조(경상북도) 부지사, 안동국(경북치대) 학장, 권대근(경북대치과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해 춘계학술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먼저 학술대회 첫째 날에는 김현철(부산대치전원) 교수가 ‘Bioceramic Materials in Endodontics’를 주제로, 조영준(맥치과) 원장이 ‘All about Periimplant Disease’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삼성에스원이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증 취득 핸즈온 코스를 진행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강민구(경북지부) 보험학술이사가 최소 노력에 의한 최대 보험청구를 주제로 강연했다.

치과위생사를 위한 학술 프로그램으로 한수미 치과위생사의 치과건강보험의 첫걸음, 상병명 알아보기강연과 고수연 치과위생사의 전신질환과 치과치료강연도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북지부는 첫째날 강의를 마친 후 400여 명의 회원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동반 회원친목대회 가족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지난 2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열리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래며 경북지부만의 특색있는 가족의 밤 행사를 즐겼다.

행사 1부에서는 시상식이 열려 전용현 회장이 전상용 총무이사와 김순제 법제1이사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으며, 강성조 경상북도 부지사가 장학원 부회장신영림 부회장이원태 문화복지이사에게 도지사상을 시상했다.

아울러 정연미 대구경북치과위생사회 봉사이사와 이동섭 아이디덴탈 대표가 표창패를 받았다.

만찬에 이은 2부 행사에서는 경북지부 김선하 감사가 마술 공연을 펼치고,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마리가 음악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이밖에도 1,000만 원 상당의 경품 추첨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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