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박태근 회장, 치기협 주희중 회장 면담
치협 박태근 회장, 치기협 주희중 회장 면담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2.05.10 15:45
  • 호수 17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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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상생방안 중점 논의
(사진왼쪽) 주희중 회장과 오른쪽 박태근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이 지난 53일 치과의사회관에서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주희중 회장과 면담을 갖고, 치과계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치기협 최병진 부회장과 윤동석 총무이사가 동행했다.

면담은 주희중 회장의 당선 인사 차원에서 성사됐다. 주 회장은 지난 4월 초 치기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투표를 거쳐 회장으로 재당선되며 약 2년 동안 내홍으로 혼란을 겪은 치기협을 정상 궤도에 다시 올려야 하는 임무를 띄고 있다.

이에 양측은 면담에서 상생의 중요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 회장은 치과계 주요 단체가 최근 여러모로 고충을 겪은 후 하나둘씩 정상화 되고 있으니 이제는 상생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면서 치협이 치과계의 큰집과 마찬가지이므로 많은 배려를 부탁드린다.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여전히 빼어난 기술을 지닌 치과기공사가 많으므로 우리 치과계가 나아갈 방향도 이 같은 측면에서 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박태근 회장은 협회장 이전에 30년 경력의 치과의사로서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면, 치과기공사들과 수시로 협업했고, 그 과정에서 손재주가 매우 뛰어난 분들도 많이 만났다면서 치과계가 매우 빠른 속도로 디지털화되고 있기도 하다. 피할 수 없는 시대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양측 모두 뼈를 깎는 노력으로 획기적인 것을 찾고, 그 과정에서 상생을 모색하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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