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2022년 종합학술대회
[기획]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2022년 종합학술대회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2.04.14 14:31
  • 호수 16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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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편의 강의 ‘골라 듣는 재미가 있다’
보철‧보존‧치과경영‧임플란트‧교정 등 총망라 … 4월 26일~5월 2일 온라인서

단국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해형)이 주최하고,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회장 홍준석)가 후원하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2022년 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양재영)가 오는 426일부터 52일까지 온라인(www.danain.or.kr)으로 열린다.

한국 치과 100년을 뒤돌아 코로나를 넘어 미래로!’를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치의학의 100년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강의부터 개원의들의 임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의까지 다채로운 내용이 준비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상강의에 나서는 연자만 14. 치과의사 필수교육으로 준비된 3개 강의까지 합하면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 준비된 강의만 17편이다. 보철, 보존, 치과경영, 구강외과, 보험청구, 임플란트, 교정 등 다양한 분야가 총망라됐다.

 

개원가 관심사 강의에 듬뿍

양재영 조직위원장은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개원의들이 진료실에서 흔하게 맞닥뜨리는 보철, 보존치료 등을 다양하게 점검해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신규 개원의는 물론 임상경험이 있는 고연차 임상가들에게도 두루두루 유익한 강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상강좌는 투명교정 진단과 치료 시 고려할 사항(이종국 원장) 탈 안나는 근관치료를 위한 작은 노력과 문제 해결 과정(조성근 원장) 매일매일 즐거운 디지털 임상(고수현 원장) 발치즉시 식립 시 기억해야 할 숫자 6가지(윤정훈 원장) 치과 30, 새롭게 쓰는 일지- 환자에게 오래 사랑받는 노하우(이재윤 원장)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가이드: VARO Guide를 이용한 임플란트 치료(허봉천 원장) 약말관련악골 괴사증 환자에서 임플란트 치료(김문영 교수) 달라진 Pulp Capping 알아보기(송민주 교수) 치주보험 청구와 금연치료 프로토콜(김동형 원장) Minimally Invasive Implant(이은택 원장) 임플란트 보철물에서 교합과 관련된 임상적 고려사항(임영준 교수) 개원의여! 스마트한 교정 무기를 장착하다(정중희 원장) 쉬운 사랑니, 어려운 사랑니(최용관 원장) 등의 다양한 주제가 준비됐다.

 

치의학 100년 역사 한눈에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필수교육으로 한국치과 100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강의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신세계박물관 관장을 역임한 배봉균(모아재박물관연구소) 소장이 한국치과 100년 유물을 주제로 강연한다. 배 소장은 그동안 다양한 박물관과 역사적인 장소를 돌아보며 모아온 치의학 사료와 유물 등을 설명하며 치의학의 발전과 의미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치과의사 필수교육으로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감염관리(이성훈 교수) 의료분쟁과 의료윤리, 과연 의료인이 문제인가(이강운 원장) 강의가 펼쳐진다.

 

풍성한 경품혜택 관심 집중

참가자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학술대회의 즐거움을 더한다.

학술대회 조직위원회는 구강스캐너 ‘i-700’(메디트)UV 조사기 ‘UV BOOSTER’(신흥)를 경품으로 내걸었다.

경품은 참가자들에게 혜택을 되돌려준다는 취지로, 동창회가 지난해 학술대회 등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직접 구매한 제품이다.

단국치대 종합학술대회는 전국 치과의사 누구나 등록할 수 있으며, 425일까지 등록 시 등록비는 4만원, 426일 이후 등록하면 5만 원이다.

학술대회는 5개 강좌를 수강한 후 퀴즈를 풀면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4(필수보수교육 2점 포함)이 인정된다.

등록은 DVmall(www.dvmall.co.kr) 또는 웹사이트(www.danain.or.kr) 통해 하면 된다.

DVmall을 통해 등록할 경우, 선착순 500명에게 커피쿠폰을 증정하며 DV 포인트 1만점이 적립된다.

 

[인터뷰] 단국대학교치과대학 동창회 홍준석 회장

풍성한 강의와 경품 기대해도 좋아

동문을 비롯한 전국의 많은 치과의사들이 참여해 관심 있는 강의를 듣고, 진료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단국치대 동창회 홍준석 회장은 종합학술대회는 동문은 물론 타대학 치과의사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해 매년 유익한 임상 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마련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강연도 풍성하게, 경품도 풍성하게 준비한 만큼 더욱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2400여 명의 단국치대 동문은 결속력이 강한 전통과 장점이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 동문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코로나19의 감소세로 일상 회복이 되는대로 그동안 중단했던 본4 간담회와 홈커밍데이 등 동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뷰] 단국치대 2022 종합학술대회 양재영 조직위원장

현재의 진료 점검하는 기회 될 것

임상가라면 늘 마주하게 되는 테마들 위주로 강연을 구성했습니다. 저연차 개원의에게는 학부 졸업 후 실전을 다양하게 훑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고연차 개원의에게는 현재 진료를 점검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양재영 조직위원장은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 치의학 역사 100년의 사료와 유물을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강의가 진행된다면서 의술이 돈벌이로 전락하는 안타까운 일부 세태에 경종을 울리고, 치과의사의 정체성과 본분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양 조직위원장은 학술대회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일념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임상을 점검하고, 치의학의 역사와 미래를 만나는 자리에 모든 치과의사를 초대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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