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결선투표서 ‘당선 확정’ … “원팀으로 현안 해결”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가 약 2년간의 회장 공석을 끝내고 회무정상화로 돌아섰다.
치기협은 지난 4월 2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기호 1번 주희중 후보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치기협 회장선거에는 주희중 후보를 비롯해 기호 2번 김양근 후보, 기호 3번 권수안 후보가 나섰다.
1차 투표 결과 주희중 후보 90표, 김양근 후보 52표, 권수안 후보가 66표를로 과반 득표자가 없어 결선투표로 이어졌고, 결선투표에서 주희중 후보가 107표를 얻으면서 92표를 얻은 권수안 후보를 따돌리고 승리했다.
당선 직후 주희중 후보는 ‘원팀’을 강조하면서 “우리 치과기공계 모두가 하나돼 지금의 이 난국을 극복하자. 저 주희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희중 후보 주요공약은 △치과건강보험보철정책 확대 △치과기공사 업권보호를 위한 TF 운영 △치기협 재정 확보 및 효율적 운용 △치기협 정관 개정 △치과기공사의 업무영역 침범행위 강력 대처 등이다.
한편, 회장선거에 앞서 열린 의장단 선출에서 손영석, 변태희, 김수웅 회원이, 감사단 선출에서는 서정준, 최석봉, 권영국 회원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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