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가 오는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 간 온라인으로 2022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구강내과 영역에서 근거 기반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위논문 발표를 포함한 총 3개의 세션이 펼쳐진다.

먼저 ‘근거 기반의 진단’을 주제로 한 첫 세션에서는 △구강내과 영역에서 진단의학검사의 활용 △구강내과 영역에서 조직병리검사의 활용 △구강 미생물의 진단학적 가치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근거 기반의 치료’를 주제로 진행되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구강안면통증의 약물치료 △측두하악관절 장애의 외과적 치료 △물리치료의 원리와 응용 강의가 준비됐다.

안종모 회장은 “근거 중심 의학은 임상적인 의사 결정에서 의사들의 경험과 적절한 과학적 근거를 통합해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의학적 방법론”이라며 “진단과 치료에서 흥미를 끌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많은 지식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는 사전등록만 가능하며, 구강내과학회 홈페이지(www.kaom.org)에서 2월 14일부터 3월 8일까지 등록하면 된다.

강의 동영상을 2시간 이상 시청하고, 강의 중 제시되는 질문에 답변을 완료하면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일반 보수교육점수 5점이 인정되며, 물리치료 교육인증서가 발급된다.

박천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