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올해 하반기 오픈 예정인 ‘구인‧구직 사이트’ 개설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치협은 32대 집행부의 역점 사업인 ‘구인‧구직 사이트’의 네이밍을 공모하고, 치과 종사인력 대상 설문조사를 위한 ‘위기탈출 치과 종사자들을 구하라’ 1차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치협이 기존에 운영해온 구인구직 사이트 ‘굿잡KDA’의 새로운 이름 공모 △치과에 종사하는 6개 직역(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치위생학과 졸업예정자, 간호조무학원생, 특성화고 학생 등)에 대한 설문조사로 진행된다.
이벤트는 1월 10일부터 2월 7일까지 4주간 실시하며, 이벤트 참여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품 수령을 위해 신청자는 반드시 휴대폰 번호를 기재해야 한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메가젠임플란트와 체결한 ‘치협 구인구직 사이트 개발‧홍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1차 이벤트며, 새 이름 공모 당선작 500만 원, 설문 참여자 1등 300만 원 등 총 3,700만 원이 걸린 대형 이벤트다.
이벤트 경품 결과는 2022년 2월 11일 굿잡KDA 사이트 공지사항과 치의신보TV를 통해 발표된다.
박태근 회장은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구인구직 사이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실행하겠다”면서 “이를 계기로 치과계의 치과 종사인력 구인난 해결의 물꼬가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인철 구인구직 시스템 활성화 TF 위원장은 “계약 체결 후 사업 홍보를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향후 2, 3차 이벤트에도 치과 종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정 TF 위원은 “치협이 처음으로 전체 치과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유익하고, 실질적인 정보와 콘텐츠가 담긴 구인구직 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