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MI, 상악동 수술의 모든 것 ‘호응’ 폭발
KAOMI, 상악동 수술의 모든 것 ‘호응’ 폭발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2.01.13 14:03
  • 호수 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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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동 네사람들’ 온라인 특별강연회 성황리에 마쳐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 이하 KAOMI)가 지난 12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간 온라인으로 2021 특별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상악동 네사람들을 대주제로 내건 이번 강연회는 상악동에 대해 심도 있게 강연을 펼치는 네 사람이 연자로 나섰다.

얼마 전 세계를 뒤흔든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로 기대감을 높였던 이번 특별강연회는 약 700명이 참여하며 열기를 더했다.

특별강연회에서는 먼저 김용진(앞선치과) 원장이 손댈지? 말지?’라는 주제로 상악동 골이식을 결정할 때 어떤 점을 고려해 진단과 치료계획을 세워야 하는지를 강연했다.

김 원장은 상악동 수술을 할 경우 단지 잔존골의 높이만을 보고 결정하지 말고, 상악동 내부의 상태, 상악동과 비강의 개통 상태까지도 CT를 확인해보라고 권장했다.

김도영(&전치과) 원장은 상악동 거상! 치조정 접근? 측방접근?’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강연에서 치조정 접근과 측방접근을 선택할 때 기준이 돼온 잔존 치조골의 양 외에도 임플란트 개수 또는 상악동 내 혈관의 위치도 기준으로 제시했다.

또한 치조정 접근법과 측방접근법의 장단점과 함께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는 수압거상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원장은 수압거상으로 인해 예전에는 측방접근으로 해야했던 케이스들을 치조정 접근으로 상악동 거상을 할 수 있다면서 여러 케이스를 공유했다.

허중보(부산대치전원) 교수는 상악동을 바라보는 전지적 보철시점을 주제로 상악동 함기화로 인해 잔존골이 부족할 때 수술로 해결하는 방법과 보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여러 옵션을 다양한 케이스와 함께 설명했다.

아울러 허종기(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는 상악동 술후 합병증 슬기롭게 대처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허 교수는 상악동 수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합병증과 대처방법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카오미는 우수회원제도 운영의 일환으로 이번 특별강연회에서 새로운 우수회원 지원자를 위한 구술고시를 시행했다.

이번에도 6명의 지원자가 카오미의 새로운 우수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장명진 회장은 여러 가지로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 시기에 좋은 연자들의 좋은 강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 우수회원제도 위원회 위원장님 이하 간사들, 학회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도움을 주시는 협력업체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성균 차기회장 겸 우수회원제도위원장은 임플란트 수술에서 피할 수 없는 상악동 수술을 여러 측면에서 생각해볼 수 있도록 강의를 준비했다면서 임상에 있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AOMI는 내년 3월 온라인으로 종합학술대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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