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과목 신설 심의 규정 개정안 제출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지난 11월 4일 저녁 온라인 줌을 통해 ‘제1차 전문과목 신설 심의위원회’ 초도회의를 개최했다.
‘전문과목 신설 심의위원회’는 치의학의 발전과 다양한 의료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향후 전문과목 신설 요청이 예상됨에 따라 규정이나 절차를 마련하기 위해 치의학회가 박덕영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각 학회 위원을 추천받아 총 18명의 위원회를 구성했다.
박덕영 위원장은 “상세한 사항은 더 보완해 나가야겠지만 이미 제정된 규정에서 기본적인 원칙과 틀거리를 보완하는 개정이 필요하다”며 규정개정안을 상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민호 기획이사가 위원회 간사를 맡기로 했다.
또한 위원들은 지난 제4회 총회에서 통과된 규정에서 일반적인 규정의 형식에 맞지 않는 조, 항, 호, 목 기술원칙 부분의 보완과 주요 내용이 별첨에 집중돼 있는 부분, 미흡한 내용 보완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위원회는 초도회의에서 마련한 규정개정(안)의 찬반 심의를 서면으로 진행한 결과, 찬성 17표와 반대 1표로 치의학회 이사회에 상정할 개정안을 가결했다.
개정안은 오는 12월 열리는 대한치의학회 정기이사회에 심의안건으로 상정되며, 의결 후 개정된 규정을 치의학에 총회에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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