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예방 수가 조속한 도입 촉구 ‘한목소리’
감염예방 수가 조속한 도입 촉구 ‘한목소리’
  • 덴탈iN 기자
  • 승인 2021.11.25 19:56
  • 호수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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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치과병원협의회, 보장성 강화 확대 요구 등 현안 논의

국립대학교치과병원협의회(회장 구영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가 지난 1118~19일 서울대치과병원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국립대치과병원협의회는 치과 관련 정책 개발 및 각종 제안 등 국립대치과병원의 고유목적 사업 역량 강화와 발전을 목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협의체로, 강릉원주대치과병원(병원장 김진우), 경북대치과병원(병원장 이청희), 부산대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 전남대치과병원(병원장 박홍주), 전북대치과병원(치과진료처장 양연미) 6개 국립대치과병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 국립대치과병원장들은 치과 보장성 강화 확대 요구() 환자 안전 및 감염 관련 수가 신설 요구()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전신마취 치료 예약기간 단축 및 진료 활성을 위한 공중보건의사 배치() 전남대치과병원 및 전북대치과병원 독립법인화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치과보장성 강화 확대 요구안 중 의과병원에서 수가로 산정하는 감염예방관리료의료질평가지원금이 현재 치과병원은 전문병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제외됐으나, 대한치과병원협회가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와 협의 중임을 언급하며 협의회에서도 해당 수가가 치과병원에 조속히 도입될 수 있도록 한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아울러 각 기관이 협력해 전남대치과병원과 전북대치과병원의 독립법인화를 추진하고, 국립대치과병원이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더욱 적극 기여하자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회의가 끝난 후 국립대치과병원장 및 관계자들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외래진료실과 전신마취시설 등을 둘러보며 장애인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중앙센터와 각 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한편 다음 회의는 내년 3월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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