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특집] 오늘 배워 바로 적용하는 임상 노하우 대공개
[세미나특집] 오늘 배워 바로 적용하는 임상 노하우 대공개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1.11.04 13:23
  • 호수 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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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 11월 30일부터 일주일 간 ‘2021 학술 심포지엄’ 온라인으로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병원장 이근우)이 오는 1130일부터 126일까지 일주일 간 온라인 플랫폼 덴올(www.denall.com)에서 ‘2021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늘 배워 바로 적용하는 임상 노하우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다양한 분야의 내로라 하는 국내 연자진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와 캐드캠
먼저 곽영준(연세자연치과) 원장은 ‘Restorations for Endodontically Treated Teeth’를 주제로 근관치료 후 수복치료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살펴보는 강연을 펼친다. 또한 윤우혁(드림팩토리치과) 원장은 ‘Posterior Crown Lengthening- Reboot the Questionable Tooth’를 주제로 구치부 치관연장술의 방법과 술식의 가치 등을 고찰하며, 창동욱(윈치고) 원장은 심한 퇴축 치조제에서의 다양한 골 증대 술식을 주제로 관련 문헌과 임상 증례를 살펴본다.

박철완(보스턴완치과) 원장은 ‘Spacing의 치료전략을 주제로 Spacing의 치료 전략 수립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며, 이용상(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 보철과) 교수는 ‘Digital DentistryCAD 프로그램을 주제로 CAD 프로그램의 역할과 중요성 및 임상케이스를 다룬다.

개원가에서 할 수 있는 소수술
아울러 최용관
(엘에이치과) 원장은 개원가에서 할 수 있는 구강 내 소수술 및 발치술: 일상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개원의 입장에서 구강외과적 지식이 필요한 상황들을 살펴보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백장현(경희치대 보철학교실) 교수는 지르코니아 제대로 알고 쓰기를 주제로 지르코니아의 주요 특성들을 살펴보며, 차재국(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는 ‘Sinus Surgery Revisited: Technical Note’를 주제로 상악동 거상술의 수술적 테크닉과 각 회사별 키트 사용법, 적절한 골이식재의 선택, 합병증 대처법 등을 강연에서 다룬다.

또 최희수(상동21세기치과) 원장이 정말 중요한 치과건강보험진료 항목은 따로 있다를 주제로 보험진료 및 청구의 노하우를 들려준다.

이번 심포지엄의 사전등록은 오는 1119일 자정까지며, 일반 사전등록비는 4만원, 전공의 및 군의관, 공보의를 비롯해 보훈병원 치과병원 스탭 및 전공의는 2만 원이다.

심포지엄은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된다. 9개 강의 중 최소 6개 이상을 시청하고, 매 강의 종료 후에 퀴즈 답변을 제출해야 점수를 인정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 행정실(02-2225-1730)로 하면 된다.

 

[인터뷰]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 이근우 병원장

다양한 분야 검증된 연자 구성 밀도 있는 강의 더욱 흥미롭게

이근우 병원장

보철, 치주, 교정, 임플란트, 보존, 보험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학술 심포지엄을 준비했습니다. 각 분야에서 검증된 연자들로 구성해 밀도 있는 강의들을 더욱 흥미롭게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오는 1130일부터 126일까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열리는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 2021 학술 심포지엄을 앞두고, 이근우 치과병원장이 기대를 당부했다.

이근우 병원장은 올해 학술 심포지엄은 오늘 배워 바로 적용하는 임상 노하우를 대주제로 마련했다면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특성을 살려 연자 별로 강의를 40분으로 집약하고, 더욱 다양한 연자를 초대하는 구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의 학술 심포지엄은 매년 한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를 다뤄온 것이 특징이라며 “2019년 의료분쟁의 대응에 관한 강연을 배치한 것처럼, 올해는 각 분야별 임상뿐만 아니라 치과건강보험 관련 지식을 섭렵할 수 있는 강연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중앙보훈병원 학술 심포지엄은 임상가들이 매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찾는 대표 심포지엄으로 자리매김했다. 연말에 즈음해 학술강연을 찾는 임상가들 사이에선 필수 코스로 꼽힌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학술강연이 열리는 환경을 십분 활용, 유익한 강연 프로그램이 호평을 얻으며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이근우 병원장은 우리 중앙보훈병원은 2004년부터 17년째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수련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면서 기타 학회와는 달리 자체 교육예산으로 진행하는 심포지엄 운영의 특성상 충분한 예산은 아니지만 매년 많은 치과의사들이 관심을 가져준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해부터 많은 임상가들을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지방에 거주하는 치과의사들의 참여가 확대된 장점도 있다면서 온라인의 장점을 살린 알찬 구성과 활발한 홍보로 더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알려짐에 따라 매년 연말에 유익한 내용으로 열리는 심포지엄이라는 인식이 생기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근우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위해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 교육수련실장을 비롯한 여러 위원들과 행정실이 모두 함께 애쓰고 있다면서 다들 힘든 시기지만 조금 더 힘내어 일주일 간 열리는 온라인 임상 심포지엄에 많은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근우 병원장은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은 2023년 새로운 건물 완공을 목표로 현재 증축공사를 하고 있다면서 현재보다 5배 규모로 확대돼 유공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새 단장하면서, 세계적인 보훈병원의 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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