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미, 학술대회 1,400명 참가 … 높은 학술 위상 재확인
카오미, 학술대회 1,400명 참가 … 높은 학술 위상 재확인
  • 덴탈iN 기자
  • 승인 2021.10.29 11:45
  • 호수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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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제 ‘슬기로운 치의생활’ 임플란트 관련 다양한 주제 강연
장명진 회장 “올해 마지막 행사 동계특강도 많은 관심 부탁”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 이하 KAOMI)가 지난 1014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 추계학술대회에 1,400명이 참가해 다시 한번 KAOMI의 높은 학술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임플란트 성공 키포인트 짚어

슬기로운 치의생활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총 7명의 연자가 나서 임플란트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관심을 모았다.

먼저 이종빈(이대목동병원 치주과) 교수는 치조제보존술 부위의 연조직 보존과 재생을 위한 단계별 전략(Step-by-Step strategy for soft tissue preservation & regeneration on alveolar ridge preservation site)’를 연제로 임플란트 성공의 열쇠에 연조직의 건강을 간과하지 않기 위해, 들어는 봤지만 놓쳐서는 안될 중요한 키포인트를 위주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박정철(서울효치과) 원장은 임플란트의 발전과 임상의 변화를 연제로 그동안 임플란트 기술 발전과 함께 임상 프로토콜의 변화를 시간순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성조(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는 소시지 테크닉과 CTi membrane의 술식적 차이 및 부작용의 비교(Comparison of technical differences and side effects of sausage technique and CTi membrane)’를 연제로 임플란트를 위한 GBR 테크닉에서 흡수성 차폐막과 비흡수성 차폐막의 비교를 주안으로, 여러 임상 증례들에 대해 세밀한 내용을 보여줬다.

 

Patrick Schmidlin 교수 특강

또한 이유승(서울치대 보철학교실) 교수는 성공적인 임플란트를 위한 보철 디자인(Restorative considerations for successful implant)’을 연제로 임플란트 보철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보철물의 외형 및 3차원 구조를 이해해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임플란트를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이어 김영택(일산병원 치주과) 교수는 보철적/생물학적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수술적 고려사항을 연제로 임플란트 치료의 첫 단추인 수술단계에서부터 알고 있어야 할 임상 노하우를 구체적인 증례들과 함께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줬다.

특강에 나선 Patrick Schmidlin(취리히대학 치주과) 교수는 ‘Maintenance and re-establishment of peri-implant health: The great challenge’를 연제로 임플란트 주위염 시에 감염 및 오염된 임플란트 표면을 처치하는 기구와 술식에 대해서 소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 연자로 나선 정승규(제일이비인후과) 원장은 치과 치료 시 주의해야 할 상악동 구조와 병변을 연제로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다루는 상악동과 관련해 해부학적 구조와 그 질환의 대처에 대해 실질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다뤘다.

장명진 회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임플란트 수술, 보철, 유지관리 패키지 등 다양한 강의를 구성해 의미 있는 온라인 교육이었다고 평가하면서 올해 마지막 행사가 될 12월 동계특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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