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비급여 진료비 통제 반발 1인시위
치협, 비급여 진료비 통제 반발 1인시위
  • 덴탈iN 기자
  • 승인 2021.10.15 11:56
  • 호수 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27일부터 릴레이 1인시위 … 32대 집행부 중점 사업 발표

지난 927일 박태근 회장을 시작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임원들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 의무 관련 개정의료법의 위헌을 주장하며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치협은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헌재 앞 1인 시위 진행과 더불어 비급여 보고 관련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향후 보건복지부와의 협상 과정에 선제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태근 회장은 처음부터 치협이 해야 할 일들을 그동안 서울지부가 나서서 해줬다. 32대 집행부가 임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진용을 갖춘 만큼 이제는 치협이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할 때라면서 길고 지루한 여정이 될 수 있겠지만 32대 집행부의 결기를 보여주고 단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또 비급여 문제는 의협이나 한의협보다 우리가 훨씬 더 민감한 사안이 많기 때문에 치과계의 특수한 상황들이 더 잘 전달되고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태근 회장은 지난 101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치협 32대 집행부 중점 추진 사업으로 구인난 해결 치과의료 진료비 현실화(비급여 진료비 통제 대응 포함) 국립치의과학연구원 설립 선거규정 등 정관개정 회원과의 소통 등을 꼽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