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치의학 표준진료 동의서 제정 추진
임상치의학 표준진료 동의서 제정 추진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1.10.12 16:20
  • 호수 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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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회, 정기이사회 열고 위원회 구성 의결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의료분쟁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임상치의학 표준진료 동의서제정을 본격 추진한다.

치의학회는 지난 910일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회의실에서 2021회계연도 제2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임상치의학 표준진료동의서 제정을 위한 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위원회는 이강운 법제이사가 운영한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허민석 학술이사가 ‘2022년 대한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준비사항을 설명하고, 최영준 공보이사는 치의학 정의제정 건에 대해 발제했다.

최 공보이사는 치의학 대표 학술단체인 대한치의학회에서 치의학의 정의를 제정해 치의학치과의사의 정체성을 명확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해당 내용을 각 회원 학회에 발송해 의견 수렴을 거친 후 총회에서 확정하고, 확정된 내용을 바탕으로 각 회원학회 홈페이지와 치과대학 교과서에 수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사회에서는 대한치의학회 슬로건 제정의 건 2021년도 제1MINEC 학술상 수상자 선정 서면결의 추인의 건 대한치의학회 현안 관련 제도개선 공청회 개최에 따른 참여의 건에 대한 토의 안건이 진행됐다.

아울러 보고안건에서는 한국치의학편집인협의회 발대식 시행에 관한 건 한국보건의료연구원 NECA 공명 원탁회의 건 NECA-대한치의학회 공동연구 개발의 건 한국과학기술학술활동지원시스템 가입 및 과총 우수논문시상 치편협회원 안내 2022년도 대한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개최지원금 신청에 관한 건 분과학회 소속 회원 2021년 하반기 정년퇴임 교수 현황의 건 치의학 콘텐츠 제작의 건 2021년도 제1MINEC학술상 시상식 개최에 관한 건 대한치의학회 영문홈페이지 제작의 건 대한치의학회 재무보고(2021.05.~08.) 영문학회지 투고현황 치의학용어 개정 및 신규용어 제정 사업 진행 사항 및 계획 치과 보장성 확대 성과분석 및 중장기 계획 마련 연구 공청회 개최 분과학회 변경사항 등이 다뤄졌다.

김철환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회의 등 심도 있는 논의의 자리가 마련되지 않아 여러 당면과제들에 대한 진행이 힘든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손 놓고만 있을 수는 없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치의학 발전을 위해서는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둥원해야 한다. 필요할 사항이 있으면 얼마든지 집행부와 상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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