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유니트체어 ‘K5’ 대통령상 수상 쾌거
오스템, 유니트체어 ‘K5’ 대통령상 수상 쾌거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1.10.08 07:57
  • 호수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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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주최 우수디자인(GD) 상품 선정 … 디자인 차별화 높은 평가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의 유니트체어 ‘K5’가 지난 106일 열린 2021 우수디자인(GD) 상품 선정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디자인 상품선정은 제품외관과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한 디자인으로 선정된 제품에 굿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유니트체어 ‘K5’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돼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최적의 진료환경을 제공하고, 사용 친화적인 소재와 다양한 컬러 등을 적용해 기존 유니트체어와 차별화한 디자인 요소를 높게 평가 받아 이번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오스템 관계자는 유기적인 조형과 엣지, 컬러감을 활용해 환자들이 부드럽고 안정된 분위기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유니트체어 디자인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외형뿐만 아니라 조작 편의성, 공간 활용도, UI, 감염관리 등 진료 편의성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K5’는 등판을 슬림하게 설계해 무릎 간섭을 최소화함으로써 최적의 진료 포지셔닝을 제공하고, 시트 틸팅 기능으로 등판 하강 시 환자의 진료 위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더욱 정확한 진료가 가능하다.

또한 핸드피스 거치대도 각도 조절이 가능해 진료 시 치료기구의 간섭을 최소화했으며, 닥터스툴이 진료 중에도 허리를 받쳐주고, 허벅지 압박을 줄여 술자의 진료 피로도 역시 줄였다.

유지 관리가 편한 것도 장점이다.

변색에 강한 시트여서 밝은 컬러의 시트를 구매해도 오염의 염려가 없고, 옵션으로 살균수 공급 장치를 선택할 수 있어 수관 내 세균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디자인혁신역량강화사업의 일부를 지원 받아 이룬 성과라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며면서 우수한 디자인과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은 만큼 국내시장은 물론 글로벌 유니트체어 시장 공략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스템은 지난 2013년 유니트체어 ‘K3’로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 2016년에는 복합영상장비 ‘T2’로 대상을 수상, 이번에 ‘K5’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3번째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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