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 정든 교정 떠나 인생 제2막 시작
황충주(연세치대) 교수와 김은경(단국치대) 교수, 박경표(서울대치전원) 교수가 지난 8월말로 교단을 떠나 인생 제2막을 연다.
대한치의학회는 37개 전문 분과학회로부터 8월 정년퇴임한 원로교수 대상자를 확인해 이 같은 명단을 발표했다.
김철환 회장은 “교수라는 직업을 평생의 업으로 치의학 발전을 이뤄오신 황충주‧김은경‧박경표 교수의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앞으로 치의학계의 발전을 위해 시대를 뛰어넘는 지성과 에너지로 이 시대의 등불이 돼주실 것을 기대하며, 건강과 아름다운 인생 2막을 응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황충주 교수는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과장, 연세대 두개안면기형연구소 소장,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진료와 연구, 후학양성 등 치의학 발전에 이바지했다.
김은경 교수는 1984년 단국치대 영상치의학교실 교수로 부임해 단국치대 학장, 대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 회장, 한국영상치의학교수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으며, 박경표 교수는 대한구강생물학회 회장, 대한기초치의학협의회 회장, 대한생리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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