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현안 들고 ‘대국회 활동’ 본격화
치과계 현안 들고 ‘대국회 활동’ 본격화
  • 덴탈iN 기자
  • 승인 2021.09.15 14:34
  • 호수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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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박태근 회장,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와 상견례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이 지난 910일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와 상견례를 갖고, 치과계 민심에 기초한 주요정책 의제를 전달했다.

특히 박 회장은 32대 집행부의 9가지 중점 추진현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일선 개원가의 어려움과 고충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김 원내대표에게 전달한 정책제안서에는 비급여 의료광고 규제 방안 의료인 면허신고제 개선사항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규정 개정 치과 관련 법정의무교육 현황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치과종사인력 수급 문제 해결 및 업무범위 조정 등을 위한 협의체 구성 고령사회를 대비한 치과의사 역할 확대 요청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강화 국가구강검진 제도 개선 등 9가지 핵심 현안이 담겼다.

법조인 출신의 김 원내대표는 울산지역 4선 국회의원으로 민선 울산광역시장을 지냈으며, 박 회장 역시 울산시치과의사회 회장과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울산지부장을 맡는 등 30여 년 동안 울산지역에서 활동한 인연이 있다.

김 원내대표는 박 회장의 설명과 정책제안서를 살핀 다음 이날 제안한 치과계 현안을 앞으로도 관심 갖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의 국회 방문은 지난달 중순 신동근 의원 면담 이후 근 한 달여 만으로, 산적한 현안들의 해법을 찾기 위해 다시 대국회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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