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시대 새로운 IDS가 온다
위드코로나시대 새로운 IDS가 온다
  • 덴탈iN 기자
  • 승인 2021.09.09 09:18
  • 호수 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DS 2021, 독일 쾰른서 9월 22~25일 … 한국 업체 102개사 참가

세계 치과시장을 선도하는 최대 국제 치과 기자재 전시회 IDS가 오는 9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다.

유럽은 빠르게 증가하는 백신 접종률로 이미 위드 코로나를 실행 중인 가운데 2년 만에 열리는 IDS 2021에 치과산업 종사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최 측은 오랫동안 대면 전시회가 없어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비즈니스 회복을 위한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IDS 2021에는 56개국 830개사가 참가한다. 쾰른 전시장 2, 3, 4, 10, 11홀에서 전시가 진행될 예정.

4홀은 참가사 및 방문객을 위한 카페테리아로 운영된다.

한국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 그래피, 메가젠임플란트, 덴티스 등 공동관을 포함한 102개사가 참가한다.

특히 올해 IDS 2021은 온라인 플랫폼 IDSConnect를 구축해 더욱 효과적인 제품 홍보 및 매치 메이킹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온라인 플랫폼 강화에 따라 전시회 개최 전 참가사에 대한 사전 탐색이 가능하며, 코로나로 직접 전시회장을 찾기 어려운 경우에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참가사들의 제품과 업계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IDS 2021은 코로나 방역 시스템 ‘B-Safe4business’를 운영해 참가사, 방문객 등 모두가 안전한 전시회 개최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독일 정부의 코로나 규정에 따라 일일 방문객 수가 제한됨에 따라 입장권도 온라인으로만 예약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온라인 Ticket Shop에서 판매하는 입장권은 113유로이며, 입장 시 IDS 앱을 통해 모바일로 증빙한다. 전시장 입장 시에는 모바일 입장권 외에도 영문 백신 접종증명서 또는 48시간 내 발급된 PCR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한다.

한국에서 독일 입국 시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자가격리에서 면제되며, 영문 백신 접종증명서 또는 72시간 내 PCR 테스트 음성 확인서를 소지해야 한다.

독일에서 한국 입국 시에는 출국 전 PCR 테스트 진행 후 음석 확인서를 지참해야 하며, 백신접종자는 한국에서의 자가격리도 면제된다.

주최 측은 위드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며 그동안 보류했던 치과 방문이 증가함에 따라 치과 기자재에 대한 수요도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라며 “IDS 2021이 위드코로나 시대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좋은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