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수·업무정지 이어 상호·대표자 성명 ‘공개’
거짓 의료행위를 청구한 치과가 적발됐다.
지난 9월 6일 보건복지부는 내원일수 증일, 실시하지 않은 의료행위를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 11곳의 명단을 누리집 등을 통해 공표했다.
실제로 이들 11곳 중 한 곳은 실제 내원하지 않아 진료를 받거나 주사처치 등을 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진료 및 처치를 받은 것으로 꾸며 진찰료와 주사료 등을 요양급여비용으로 거짓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요양기관은 환수, 업무정지, 고발조치에 이어 요양기관 상호·주소·대표자 성명 등이 공개된 것.
이번에 거짓청구로 공표된 요양기관은 11개 기관은 치과의원 4곳, 의원 4곳, 한의원 2곳, 약국 1곳 등이며,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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