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위기가정 아동 치아건강 지킨다
국내 위기가정 아동 치아건강 지킨다
  • 덴탈iN 기자
  • 승인 2021.09.09 10:33
  • 호수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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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치과대학‧병원,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와 ‘MOU’

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김의성)과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병원장 심준성)이 지난 93일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본부장 유혜선)와 국내 위기 가정 아동의 치과진료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 위기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검진과 치과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이 성장기에 중요한 치아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아동을 직접 만나는 원내생을 대상으로 아동대응방법,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나눔 교육 등을 진행해 아동권리 인식 개선과 아동 보호를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의성 학장은 굿네비어스 서울본부 지역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김 학장은 앞으로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의 위기 가정 아동지원 사업과 지역사회 개발사업의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연세치대 김의성 학장은 성장기에 아이들이 치아건강과 관련해 적절한 치료기회를 제공받지 못해 또 다른 건강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다면서 연세치대병원과 함께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과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는 2019년 국내 학대피해아동 치과진료를 위한 협약을 맺고 아동보호전문기관, 학교를 포함한 약 12곳의 아동학대협력시설을 통해 26명의 아동에게 600만원 상당의 치과진료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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