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순구개열학회, 초도이사회서 사업계획 검토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이기준)가 지난 8월 26일 온라인으로 초도이사회를 열고, 새 집행부의 사업계획을 검토했다.
이기준 회장을 비롯한 신임 집행부 임원들이 참석한 이번 이사회에서는 온라인으로 위촉장을 전달하고, 각 분과별로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기준 회장은 “출생률 저하와 맞물려 구순구개열 환자가 줄어들고 있지만 최근 보험화 등과 관련해 더욱 전문적인 치료를 담당하는 모범적 다학제 학회로서 치의학 관련 여러 학회 중 몇 안되는 대국민 봉사학회”라면서 이사들의 노력과 헌신을 당부하고, “대한구순구개열학회지의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이 날 업무계획 보고에서는 △2022년 제26회 학술대회 일정 및 형식 △대한구순구개열학회지의 학진 등재 노력 △2021년 전문치료과정 연수회 프로그램 구성 △구순구개열의 종합적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지침서 발간 △2023년 6월 16~18일 ICPF(International Cleft Lip and Palate Foundation) 일정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11월 20일부터 온라인 플랫폼에서 열리는 ‘2021년 전문치료과정 연수회’와 지침서 발간, 2023년 6월 열리는 서울 ICPF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학회 측은 “이 같은 사업을 통해 구순구개열 치료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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