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미, 10월 14일 ‘슬기로운 치의생활’ 첫방
카오미, 10월 14일 ‘슬기로운 치의생활’ 첫방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1.09.06 17:52
  • 호수 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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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온라인서 … 국내외 7명 연자 최신 임플란트 트렌드 제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 이하 KAOMI)가 오는 1014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슬기로운 치의생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총 7명의 국내외 연자가 나서 임플란트와 관련한 다양한 연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놓치면 안되는 키포인트

먼저 이종빈(이대목동병원 치주과) 교수는 치조제보존술 부위의 연조직 보존과 재생을 위한 단계별 전략(Step-by-Step strategy for soft tissue preservation & regeneration on alveolar ridge preservation site)’를 연제로 임플란트 성공의 열쇠에 연조직의 건강을 간과하지 않기 위해, 들어는 봤지만 놓쳐서는 안될 중요한 키포인트를 위주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박정철(서울효치과) 원장은 임플란트의 발전과 임상의 변화를 연제로 그동안 임플란트 기술 발전과 함께 임상 프로토콜의 변화를 시간순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이성조(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는 소시지 테크닉과 CTi membrane의 술식적 차이 및 부작용의 비교(Comparison of technical differences and side effects of sausage technique and CTi membrane)’를 연제로 임플란트를 위한 GBR 테크닉에서 흡수성 차폐막과 비흡수성 차폐막의 비교를 주안으로, 여러 임상 증례들에 대해 세밀한 내용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염된 임플란트 표면 처지법

이유승(서울치대 보철학교실) 교수는 성공적인 임플란트를 위한 보철 디자인(Restorative considerations for successful implant)’을 연제로 임플란트 보철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보철물의 외형 및 3차원 구조를 이해해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임플란트를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김영택(일산병원 치주과) 교수는 보철적/생물학적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수술적 고려사항을 연제로 임플란트 치료의 첫 단추인 수술단계에서부터 알고 있어야 할 임상 노하우를 구체적인 증례들과 함께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줄 예정이다.

특강에 나서는 Patrick Schmidlin(취리히대학 치주과) 교수는 ‘Maintenance and re-establishment of peri-implant health: The great challenge’를 연제로 임플란트 주위염 시에 감염 및 오염된 임플란트 표면을 처치하는 기구와 술식에 대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정승규(제일이비인후과) 원장은 치과 치료 시 주의해야 할 상악동 구조와 병변을 연제로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다루는 상악동과 관련해 해부학적 구조와 그 질환의 대처에 대해 실질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108일까지이며, 문의는 학회 사무국(02-558-5965)으로 하면 된다.

 

[인터뷰]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임원진

현장감 최대한 살려 원활한 소통 이뤄지는 행사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는 지난 8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1014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추계학술대회준비상황과 계획 등을 브리핑했다.

신현승 학술이사는 올해 추계학술대회에서는 국내 치과의사 5명과 이비인후과 의사 1, 해외 치과의사 1명 등 총 7명의 강연이 진행된다특히 우리나라 치과의사 연자진은 현재 각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치과의사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젊은 연자들이지만 대부분이 교수급이다. 임플란트 최신 트렌드 소개 등 임상에 도움이 될만한 훌륭한 강연을 펼칠 것이라고 소개했다.

백상현 총무이사는 온라인 학술대회의 장점에 대해 소개하면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백 총무이사는 온라인 학술대회는 참석자들에게 장점이 많다. 실제 참석자들의 피드백을 보면 ‘1회성이 아닌 며칠간 진행되는 행사라서 듣고 싶은 강의를 다시 돌려보거나 중간에 진료가 있어서 못본 강의를 돌려볼 수 있어서 좋다’, ‘원하는 강의 충분히 돌려볼 수 있어서 좋다라고 말을 한다특히 많은 학술대회가 서울을 중심으로 개최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지방에 있는 회원들은 접근성이 좋다고 말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장명진 회장은 애초 오프라인으로 준비를 하다가 최종적으로 이사회를 거쳐 온라인 개최를 결정했다면서 현장감을 최대한 살려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는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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