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디지털 산업화 발맞춘 연구소 발전 다짐
연세치대, 디지털 산업화 발맞춘 연구소 발전 다짐
  • 덴탈iN 기자
  • 승인 2021.09.06 17:42
  • 호수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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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두개안면기형연구소, 개소 30주년 학술대회 … 황충주 교수 퇴임 기념 강의도

연세대학교 두개안면기형연구소(소장 유형석)가 개소 30주년을 맞아 지난 829일 온라인 학술대회를 열고,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산업화에 발맞춘 미래지향적인 연구소로의 발전을 다짐했다.

차세대 교정치료를 위한 경계 확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세정회 회원 및 교육지도의와 일반 참가자 130여 명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연세대학교 두개안면기형연구소는 1992년 개소와 함께 손병화 명예교수가 초대 소장을 맡았으며 2대 백형선 명예교수, 3대 황충주 교수에 이어 현재는 유형석 교수가 연구소를 이끌고 있다.

연구소는 안면 성장 관련 준종단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제 교류와 함께 매년 영문 학술지 Yonsei Clinical Orthodontics를 출간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지금까지 구축한 측모두부방사선 사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19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

한편 연구소와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세정회는 이날 8월 정년퇴임한 황충주 교수의 송공식을 겸해 오프라인으로도 강연회를 마련했다.

황충주 교수는 강연회 마지막 순서에서 치주질환을 가진 중장년 환자에서의 교정치료 전략을 주제로 정년 기념 강연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

황 교수는 1991년부터 약 30여년 간 연세치대에 몸담으며, 미국 UCSF, UOP 교환교수를 거치고,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 및 평의원회 부의장, 전국 치과교정학 교수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두개안면기형연구소 3대 소장을 12년 간 지내며 연구소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었다.

이날 강연회에는 전국 치과교정학 교수협의회 경희문 회장과 대한치과교정학회 김경호 회장김정기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서울대치전원 임원희 교수, 경희치대 김수정 교수, 연세치대 유형석최성환 교수, 김정석 원장이 교정진단 및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해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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