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GAMEX 2021 손영휘 조직위원장
[인터뷰] GAMEX 2021 손영휘 조직위원장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1.08.26 17:12
  • 호수 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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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유익한 GAMEX 2021 개최에 만전”

회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오프라인으로도, 온라인으로도 더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는 GAMEX 2021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GAMEX 2021 손영휘 조직위원장이 ‘Safe GAMEX, New GAMEX’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오는 925~26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GAMEX 2021에 대해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손 조직위원장은 지난 10여 년 간 경기도치과의사회 학술이사를 역임하며 GAMEX의 학술 프로그램을 전담해왔던 인물.

그는 그동안 현장에서 쌓은 충분한 경험과 남다른 감각을 바탕으로 더욱 탄탄한 GAMEX 2021을 예고하고 있다.

 

철저한 방역대책안전 우선

손 조직위원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행사를 안전하게 치러내는 것이라며 전시장 내 부스 배치는 물론 학술 프로그램 등 모든 것이 방역에 차질 없고, 안전한가 하는 것을 위주로 판단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코엑스 내의 동선과 입장 인원, 부스 상주 인원 등을 면밀히 체크하고, 참가자들에게 방역키트 제공, 통과형 소독 샤워기, 열화상 카메라 배치는 물론 키오스크 활용 등으로 코로나19 감염을 철저히 예방, 차단한다.

손 조직위원장은 앞서 열린 SIDEX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바탕으로, 전시장 퇴장이 원활하도록 출구 게이트를 늘린 한편 접종완료자 우선의 전시부스 상주 협조 요청 등 세부적인 사항들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치과의사들은 백신접종 완료 후 8주가 지난 사람들이 약 95% 이상 차지함에 따라 비교적 안전하다고 판단하지만 더욱 철저한 방역 대책으로 빈틈없이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무엇보다 학술강연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보수교육 4점을 최초로 허가 받아 참가자들의 편의를 더하고, 안전을 보장한 점이 눈길을 끈다.

손 조직위원장은 이번 GAMEX는 오프라인 강연의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코로나로 인한 불안감으로 강연장에 오기 어려운 참가자들을 위해 온라인 동시 청강으로 보수교육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새 코너 임상연구회 세션 주목

이번 GAMEX 2021은 오프라인 학술행사에 대한 개원의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데서도 톡톡히 역할을 할 전망이다.

다양한 임상연구회가 참여하는 새로운 코너 임상연구회세션을 비롯해 디지털, 근관치료, 임플란트, 구강외과, 보철, 엔도, 치주, 교정, 소아치과, 교합, 보험, 법률, 경영 등 다양한 임상 강의와 교양 강의가 가득하다.

손 조직위원장은 임상연구회 세션은 올해 새롭게 시도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고 임플란트연구회 2곳과 종합임상치의학연구회 2곳이 각 연구회의 특징을 살려 연제를 정하고 강연을 들려줄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이 세션에 참여하는 연구회는 F&I임플란트연구회, 선진임플란트연구회, BDPG연구회, SKCD연구회 등 4개 단체다.

그는 치과의사가 개원 후 공부를 더 하고 싶을 때 선택할 수 있는 곳이 학회나 연구회이지만 그간 연구회를 조명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면서 이번 임상연구회 세션은 연구회가 더욱 많은 임상가들에게 연구회를 소개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GAMEX 2021에서는 TMD, 엔도, 레진 등의 핸즈온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술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꾸며줄 예정이다.

간만에 찾아오는 오프라인 전시회도 임상가들에게 단비 같은 장이 될 전망이다.

손 조직위원장은 올해 전시회도 최대 600부스 규모 150여 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기자재를 선보인다면서 참가자들의 안전과 쾌적한 전시회를 위해 전시 무료 초청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업계 상황을 고려, 상생을 고민한 흔적도 눈에 띈다.

GAMEX 조직위는 지난해 오프라인 행사가 취소되면서 참가 업체들에 부스비를 100% 환불한 바 있다.

손 조직위원장은 업체의 참가 문턱을 낮추고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 인상을 보류한 바 있는 부스비가 올해 소폭 인상됐지만 지난해 GAMEX 2020에 참가한 업체 중 납입기간 내 부스비를 완납한 업체에 한해 인상 전 부스비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사전등록부터 축제 분위기

9월에 열리는 행사지만, 벌써부터 GAMEX 2021을 둘러싸고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3차에 걸친 사전등록 이벤트가 성황을 이루면서 GAMEX 2021 등록이 유행처럼 번졌다.

손 조직위원장은 더욱 많은 치과의사들이 GAMEX의 학술 프로그램을 듣고, 전시회에서 새로운 것을 만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전등록을 독려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는데, 실제로 많은 분들이 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GAMEX 조직위는 사전등록자에게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백화점 상품권, 기프티콘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다. 1차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한 1차 추첨과 2차 사전등록자를 포함한 2차 추첨에서 각각 207명이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손 조직위원장은 현재 99% 이상 모든 준비를 마무리하고, 방역 상황에 맞춰서 어떻게 하면 좀 더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을지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체크하고 있다면서 회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유익한 학술행사와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많은 치과인의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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