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신간 『김영삼 원장의 임플란트 달인되기』 출간한 김영삼(강남레옹치과) 원장
[인터뷰] 신간 『김영삼 원장의 임플란트 달인되기』 출간한 김영삼(강남레옹치과) 원장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1.08.12 11:53
  • 호수 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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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간 배운 임플란트 지식과 경험 한 권에 담았어요”
김영삼 원장

그동안 저의 삶에서 임플란트를 어떻게 다뤄왔는가에 대한 서술부터 성공적인 임플란트 임상을 위한 필수조건을 차근차근 나열하며 편하게 술술 읽을 수 있도록 쓴 책입니다. 한 권의 수필이나 소설을 읽는 기분이 들도록 스토리를 담았어요”.

김영삼(강남레옹치과) 원장이 첫 임플란트 임상 저서 김영삼 원장의 임플란트 달인되기를 출간했다.

개원 20년차를 맞은 그는 지난 20년 간의 진료와 삶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20년 간의 진료와 삶을 돌아보고 싶었습니다. 임플란트는 다른 어떤 치료보다도 환자의 입안에 그대로 제 술식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저의 진료를 돌아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책에는 임플란트 임상을 해온 그의 생각과 고민이 가감없이 담겨 있다. 각 술식마다 노하우는 물론 놓치지 말아야 할 임상 팁까지 깨알 같이 챙겨 누구나 그의 생각을 나누며 임상 팁까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미 여러 대가들의 논문이나 견해는 나와있기 때문에 제 책에서는 저만의 생각, 저의 고민을 담고 싶었어요. 지난 20년 간 치과의사로서 임상을 해올 수 있던 것은 많은 분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전수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분들에게 감사드리는 의미로 그간 배운 중요한 팁 등을 한 줄씩이라도 넣으려고 노력했어요. 또 멋진 술식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간단한 케이스를 위주로 나열하면서 제 생각을 써내려 갔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김 원장 특유의 쉽고 친근한 전달력을 앞세워 쉽게 읽힌다. 김 원장 역시 독자들이 쓱 한 번 훑어보고 임플란트를 바라보는 관점이 조금은 변한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평소 세미나에서도 임플란트를 바라보는 눈이 높아야 실력이 좋아진다는 생각을 전하는 그이기에 임플란트 임상에 접근하는 안목과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책 전반에 담겨있다.

초보자부터 실력자까지 모두에게 이 책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초보자들은 앞으로 갈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실력자들에게는 다른 사람은 이렇게 임플란트를 하는구나’, ‘다른 사람의 생각은 이렇구나하는 것처럼 나와의 다름을 느끼는 시간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김 원장은 임플란트의 올바른 위치와 깊이, 어버트먼트와 크라운의 형태, 어버트먼트의 패시브하고 정확한 세팅 등을 임플란트 성공을 좌우하는 요소로 손꼽았다. 그러나 무엇보다 크고 화려한 술식보다는 기본 요소에 더 중점을 둬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임플란트 강의를 마칠 때마다 수강하는 치과의사들에게 혜민스님의 내가 옳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행복한 것이 중요한 것이다라는 말을 보여줍니다. 제가 책에 쓴 말이 진리도 아니고, 정답도 아닙니다. 그저 우리 모두 행복하기 위한 제언이라고 여겨주시고, 여러 다른 대가들의 책과 강연을 더해서 많은 치과의사들이 행복해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신간] 김영삼 원장의 임플란트 달인되기

다양한 케이스 노하우와 팁 노트 정리처럼 술술 읽힌다

김영삼 원장의 첫 번째 임플란트 임상 저서 김영삼 원장의 임플란트 달인되기(군자출판사)가 출간됐다.

앞서 사랑니 발치와 건강보험 청구 등 다양한 주제의 책을 출간해 화제를 모은 김 원장이 20년 간 경험한 임플란트의 모든 것을 담은 신간을 출간함에 따라 또 한 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책은 출간 1주일 만에 300권이 훌쩍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이미 베스트셀러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김영삼 원장의 임플란트 달인되기는 임플란트 역사부터 임플란트 선택 기준, 다양한 케이스를 한 권이 총망라하고 있다.

그동안 특유의 가감 없는 서술로 임상가들의 공감을 얻어온 그는 이번에도 거침 없는 문제로 각가의 케이스에 대해 직설적이고도 명확하게 기술했다.

김영삼 원장의 노트 정리라는 타이틀을 붙인 이번 저서에는 각각의 케이스마다 강조할 부분, 아쉬운 점, 비하인드 스토리 등의 다양한 요소가 정리돼있다.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각 케이스의 핵심을 짚고 넘어갈 수 있는 구성이 눈길을 끈다.

또한 진료 흐름에 따른 기간별 임상사진과 일러스트를 수록해 단편적이 아니라 실제 임상 흐름을 따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은 Intro. 역사를 잊은 치과의사에게 미래는 없다 임플란트의 기초이론-아는 것이 힘이다 임플란트의 선택- 한 번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올바른 임플란트의 식립 기준(PAD)- 눈이 높은 게 뭐가 나빠? 임플란트와 연조직-뼈가 살을 못 이긴다 임플란트의 골이식- 공짜 점심은 없다 어버트먼트의 선택과 크라운-사랑했으니 책임져! 임플란트의 실패-임플란트의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가 아니다 등의 각 장으로 구성됐다.

군자출판사 측은 신간 김영삼 원장의 임플란트 달인되기는 임플란트 전문 서적임에도 저자의 치과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점에서 자전적인 성향을 띠는 독보적인 형식을 이루고 있다면서 독자들이 저자의 경험을 현실감 있게 느끼고, 그 경험을 실제 임상에서도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플란트를 처음 시작하는 개원의뿐만 아니라 경험이 많은 임상가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가는 18만 원. 도서 문의 및 구매는 전화(031-943-1888) 또는 군자출판사 홈페이지(www.koonja.co.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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