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치과대학(학장 정세환)과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치의학과 학생의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치과분야 진단검사체계 정착을 위해 지난 7월 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릉원주치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세환 학장 등 주요보직자와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 김상범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치의학분야 발전에 관한 상호 교류 및 협력 △치의학분야 전문 인력의 교육 지원 △치의학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조체제 구축 및 운영 등의 구체적 협약 분야의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아이오바이오 측은 치아우식증의 진단 등에 이용되는 큐레이 장비(큐레이펜씨, 큐레이 소프트웨어)를 학생진료실에 기증했다.

윤홍철 대표는 “장비 기증을 통한 새로운 진단 기술 교육 기회의 확대는 양 기관의 상호 발전 및 업무 협약을 큰 틀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면서 “향후 학생들의 임상 술기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천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