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 1,900명 찾은 ‘DIDEX 2021’ … “안전하게 치렀다”
대구지부, 1,900명 찾은 ‘DIDEX 2021’ … “안전하게 치렀다”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1.07.08 12:40
  • 호수 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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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메가젠, 오스템, 덴티스 등 50개 업체 참여 … 수출상담회도 진행
백상흠 조직위원장 “전시장과 강연장 수시 소독 및 인원 제한 등 방역 철저”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 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7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대국 국제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백상흠, 이하 DIDEX 2021)을 개최했다.

특히 ‘DIDEX 2021’메디엑스포 코리아2021’와 함께 개최돼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기원

7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치과 전시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구의 치과 산업 기업인 메가젠과 비롯해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스, 바텍, 하이닉스 등 50여 업체에서 참가해 110여 부스 규모로 치러졌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서는 코로나19로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시회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상담회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대구지부는 전시장 한편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과 대구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로, 홍보부스를 마련했하고, 관람객들에게 홍보용 머그컵과 리플렛을 배포했다.

 

각 분야별 전문가 임상 노하우 전수

학술 강연은 3일 최용훈(서울치대 보철학교실) 교수의 스트레스 없는 근관 치료와 시린 치아의 해결을 시작으로, 이근용(울산참치과) 원장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임플란트 심미 이야기’, 허윤경(조인트치과) 원장의 임플란트 보철 이후 교합이 뜨는 이유와 안면비대칭이 왜 생길까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박민수(박민수신경과) 원장의 치과진료와 관계된 신경과적 문제들강연과 장근영 원장·이채연 치과위생사의 우리 병원의 디지털 치료 프로토콜을 소개합니다강연에 이어 장호열(장호열치과) 원장의 하이니스 임플란트 보철시스템을 활용한 Immediate & Early Loading’ 강연이 진행됐다.

다음날인 4일에는 전인성(서울H치과) 원장의 상악동 공간과 열린 GBR 공간에서의 골만들기강연과 장윤제(장윤제연합치과) 원장의 임플란트 시술 후 오랜 관찰을 통해 얻은 교훈들(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들)’ 강연에 이어 장근영(서울하이안치과) 원장의 증례로 배우는 임플란트 최소침습수술, 그리고 보철강연 등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이협수(이앤장치과교정과) 원장의 성장기 아동의 공간부족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강연과 조상호(수성아트라인치과) 원장의 전치부 레진 충전을 위한 기본 개념과 실전 테크닉강연에 이어 배정인(서울강남치과) 원장의 풀마우스 임플란트 가이드 수술을 위한 디지털 자료 채득과 정렬강연 등이 진행됐다.

백상흠 조직위원장은 성공적인 개최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시장과 강연장을 수시로 소독하고, 출입 시 열화상 카메라와 통과형 소독샤워기를 설치 및 운영했다. 뿐만 아니라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강연장마다 인원을 제한했다면서 이와 함께 별도 휴게 강의실에서 실시간으로 촬영된 강연 내용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최고 수준의 방역을 실시했다. 아울러 3~4일 양일간 행사장에 방문한 치과의사 및 치과가족 1,900여명에게 마스크 등 방역 용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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